헤어지고 다시 사귀엇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말실수 하고 붙잡앗거든요..  그때 그러더군요 너 나랑다시 사귀려면 우리엄마한테 사과하라고 너랑 헤어지고 힘들어하는거 엄마가 다봣다고 엄마한테 물어봐야한다고.... 

이해햇습니다... 제가 헤어지자고 그랫으니까요  근데 헤어지고 그사람이 다른여자한테 우리둘이잇던 일들을 다 이야기햇더군요.. 

그러자 그여자가 그년또라이아니냐고 오빠한테 기댈려고 일부러 일시작도 안한건가보네..라고  제가 일년동안 일을쉬엇습니다 

처음엔 자의로 몸이 안좋아 사직햇고 육개월후 일을시작하려곷할 무렵 아버지가 암판정을 받으시고 서울아산병원으로 같이 통원치료 다니면서 더 쉬게되엇거든요  근데 그런사정도 모르면서 내가 남친한테 기댈려고 일부러 일을시작안햇다며 뒷담화릂해놓앗더군요 

그러자 남친이 하는말 “그런가..”내 사정 다 알면서 그런가... 아님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걸까요.. 

 내가 그렇게밖에 보이지않는걸까 일을 쉬지만 데이트비용 전부내진못해도 사십프로이상씩은 냇습니다..밖에서 사먹는것도 미안해서 주로 집에서 데이트햇고 제가 요리도 자주해주엇구요.. 

근데 그게 편햇는지 맨날 하는말..아침은 뭐먹어 점심은 뭐먹어 저녁은뭐먹어.. 그래도 즐거웟습니다 제가 누군가에게 음식을 해준다는게 즐겁고 맛잇게 먹는다는사실이 고마웟어요 

 속으로 담아놓으면 쌓이다가 싸울거 같아 물엇습니다 오빠는 우리 사이에 잇던일을 다른여자한테 왜 그런걸 다 말해..? 그러자 술먹고 그랫다 잊어라   나한테 미안하지않냐고 하니 전혀 미안하지 않탑니다 니가 헤어지자고 한일이니 넌 불만잇어도 입다물고 아무말도하지 말라고 

나랑 사귀려면.. 씨발 입다물라고 짜증나게하지말고...소리를 지르더군요  오늘 그사람의 본성, 밑바닥을 다 보고 말앗습니다 제가 연애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남자한테 씨발이란말 처음들어봣어요.. 지금도 손이 떨립니다.............. 

연인사이에 씨발 욕하고 소리지르고 평소처럼 나 볼수 있어? 라고 물으니... 너랑 다시사귀는거 존나 후회하니까 끊으라고 하고 전활끊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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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한마디만해주세요 병신같다는말돛괜찮습니다 잊으려구요 잊을수 잇도록 쓴소리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