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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웹툰작가들의 심정이 조금은 파악이 됨
게시물ID : comics_144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멍멍하는냥이
추천 : 2
조회수 : 6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7/26 12: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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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아티스트)와 산업작가(디자이너) 의 차이점을 예를 들면
 
작가는 소수의 사람들이 좋아해줘도 연명해나가고 오히려 비주류의 호응을 얻으면
간혹 더 나은 수익을 얻기도 함.
그래서 몇몇 아티스트는 내 작품을 이해하는 사람만 보라고 함.
 
산업작가는 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해야하고 산업성까지 고려해야하기 때문에
주류의 호응을 얻고자 하고 무난하지만 특출한 걸 창작하려고 함.
 
근데 웹툰은 철저히 산업형 예술임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장르의 웹툰을 그리면 인기가 없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 포탈이나 그런곳이 아니면 접근 기회도 떨어짐.
광고 또는 미끼 상품으로 (N사의 웹툰이 하단에 광고를 넣거나 PPL 하듯) 돈을 위한 예술임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도 웹툰은 산업형 예술임.
 
지금 현재 ㅁㄱ을 옹호하는 웹툰작가(만화작가와는 차별을 두고 싶네요)는 자기 스스로를 아티스트라고 생각함.
 
거기서 부터 괴리가 생김.
 
그들은 자신을 아티스트로 정의내림. 왜냐면 많이 좋아해주지 않는 주류 장르가 아니거나 또는 인기가 없기 때문에
아티스트가 아닌데 아티스트로 결론 내리고 산업형 시장에서 아티스트도 아니면서 아티스트를 추구하니
될 수가 없는 거임.
 
산업형 예술 시장에서 낙오된 상황에서 결국 그들이 선택해야하는건 자기를 선택해준 비주류를 옹호할수밖에는
없는 상황임. 결국 ㅁㄱ을 옹호하는 상황.
 
 
산업형 예술을 하는 사람이 여러가지 중 가장 잘해야하는건 시장조사임.
 
이 상품(작품)이 잘 팔리는 시장인가. 이게 다 팔리면 이득이 얼마나 남을 것인가.
 
이미 그들은 시장조사 부터 망했음. 많이 팔릴수 있는 블루오션을 버리고 맛대가리 없는 레몬마켓이나 공략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임
 
 
 
 
결론 같이 망하는 수밖에 답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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