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술마시고 들어와서 쇼파에 누워계십니다 오랜만에 브라보마이라이프 노래 들었는데 눈물나네요... 그렇게 잘사는건 아닌데 부족함없이 중간에서 중간 조금 넘게 살았는데 용돈도 필요하면 말하라하시고 맨날 주말없이 하실때도 있고 자영업하시는데 밤10시가 기본 퇴근이시고 지금까지 고생하셨던거 생각하면 고맙고 미안한데 집안이 그렇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가족도 서로 잘지내고 행복하게 지내서 복에겨운데
23살인데 열심히 하겠다고 생각만하고 기계과 전공 따라가기만 바쁘고 과제에 쫒기고 그나마 알바하는것도 아닌데 학교 공부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맨날 좀하다 말고 꿈도없고 부모님께 짐안되고 나중에 용돈도 드리며 살고싶은데 잘할수있을까 걱정되네요., 아빠는 저렇게 고생하시면서 하루하루 하기싫은일 버텨가며 살아가시는데 맨날 깨작깨작공부하고 시험걱정 공부걱정하며 우울해하고 사교성하고 자신감도 안좋은편이라 그것도 고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