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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아찔한 사고 날뻔 했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7543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슨심슨부기
추천 : 2
조회수 : 11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6/05 20:06:24
동생 만나서 장보러 잠깐 면내 나갔는데
여기가 시골이라 노인분들이 많아요

버스기사 신나게 통화하는거 봤는데 결국 사고칠뻔 했네요
뒷문에 할머니 내리시는데 뒷문도 안닫고 출발 했거든요

저랑 제동생이 보자마자 버스 뻥뻥치고 소리 질러서
막 출발하려고 할때 차가 멈췄는데
하마터면 할머니 크게 다치실뻔 했어요

기사놈은 할머니가 뭐라 하니까
아니 너무 늦어서....이랬나 너무 오래걸려서 이랬나
암튼 변명하더라구요.

여기서 버스타고 다니면서 노인분들 타실때 내리실때
기사님들 다 완벽히 타고 내리셨는지 확인하고 
문닫고 천천히 출발하는데... 
아까 그 기사는 통화하느라 신나가지고 아주ㅡㅡ

전에 엄마도 집앞에 내릴때 다 내리지도 않았는데
문열고 출발해가지고 다칠뻔 하셨대요
그래서 엄마가 버스기사한테 뭐라고 했다는데
엄마때랑 오늘 그 기사랑 동일인물인지는 모르겠네요.

동생이 운수회사에 항의좀 해야겠다고 씩씩거렸네요.
내 할머니가 저랬다고 생각하면 더 열받는 다면서요.

암튼 시골 촌 동네니까 그 기사 얼굴 기억해 두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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