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재명이 경기도지사가 되건 안되건 이재명을 경기도지사로 간주할 마음 전혀 없고 빠른 시일 내에 무슨 수를 쓰더라도 정치판에서 떨궈 내야 할 민주당의 종양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1차 종양 제거에 실패했고 경기도지사 본선에서의 2차 종양 제거에도 실패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종양은 커지면 커질수록 신체에 해롭고 말기가 되면 생명을 앗아 갈 수도 있다.
나는 신속하고 합법적으로 이 종양을 제거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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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건은 가십성이지 종양을 원천 제거 할 스모킹건은 아니다.
'이재명이 김부선이랑 했다구?'
'가지가지 했네'
개망신을 당할 지언정 정치판에서 퇴출 시킬 이슈는 아니다. 이재명이 저 건으로 스스로 정치판을 떠날 것으로 기대하지 말자. 그 정도 상식을 가진 사람이였다면 이 지경까지 안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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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끝나고 가장 유효한 수술 방법은 딱 하나
이정렬 변호사가 수임한 혜경궁김씨 고발건이다.
난 혜경궁김씨가 이재명의 부인이 김혜경이 확실하다고 생각하며 이정렬 변호사가 열과 성을 다해서 이 고발건을 처리한다면 이재명을 정치판에서 끌어내릴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선거법 위반'
법 좋아하고 고소 고발 남발하는 법조인 출신 정치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그가 그토록 좋아하는 법의 잣대로 정치판에서 퇴출 시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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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위반건은 이정렬 변호사가 패스트 트랙으로 전력투구하지 않으면 이 또한 나가리가 난다.
지금의 분노를 사그러뜨리지 말고 만일 경기도지사로 이재명이 당선되더라도 이재명을 끌어내리기 위해 더 더욱 분노 게이지를 높여야 한다.
그러면 이정렬 변호사가 최선을 다해 혜경궁김씨가 김혜경이라는 것을 밝혀 낼 것이다.
이재명이 경기도지사 됐으니 할 수 없지, 잘 하길 바래야지 어쩌냐. 라는 자포자기적인 나이브한 생각은 종양을 급속도로 키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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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토론 끝나고 김혜경이 이재명에게 '참지말어'라고 말 하던데 나는 이 동영상을 보고 김혜경이 혜경궁김씨라는 것을 100%확신하게 됐다.
내가 볼땐 이재명은 김혜경에 비하면 순한 어린양이다.
아래는 영상.
출처 | 페이스북 김찬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