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시세조종' 세계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前상무 구속(종합)
검찰이 미국계 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 그룹의 전직 상무를 시세 조종 세력과 결탁해 주가조작을 도운 혐의로 전격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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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관계자는 "여의도 증권가에 만연한 시세조종 세력과 기관투자자 사이의 검은 유착 고리를 근절하기 위해 업계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가 떨고 있다' 檢, 대형 기관투자자 대상 '시세조종' 수사 전면 확대
시세조종 적발은커녕…감독당국까지 뻗은 `검은 손`증권사 등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시장을 감독하는 감독당국자들도 주가조작 세력의 유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세조종 혐의를 조사하던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거나 법률 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사건 관련자에게 조사 경과를 알려주는 등 감독당국의 '모럴해저드'도 주가조작 세력이 뿌리내릴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 세력이 금감원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등의 말로 청탁을 받는 사례가 있지만, 대부분 일방적인 주장인 경우가 많다"며 "금감원 역시 도덕적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대로 한번 탈탈 털면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의심스럽네요.
일단 금감원부터 한번 털어야 할 듯...
금감원의 감시 기관은 국회밖에 없는거죠?? 그럼 더 암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