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정말 미칠 것 같아요
아니 미칠것같은게 아니고 제가 미친거같아요
바쁘신분들은 굵은글씨만이라도 읽어주세요..
한 몇달전부터 ㅇ\잔인한 생각이 계속드는데
제가 지금껏 본 끔찍한 뉴스기사, 책에서 본 내용, 영화장면 등등이 계속 떠올라서 미쳐버릴꺼같아요
이게 다름사람 옆에 있거나 하면 별로 안그러는데
유독 혼자있을때만 계속
잔인한장면이 그냥 그장면만 생각이 나는게 아니고 그 장면에 저나 제 가족이 있는 장면이 계속떠올라요
진짜 뉴스기사에서 누가 누구를 어떻게 죽였다 이런기사 올라오면있죠
그장면을 제가 계속 떠올리게되고 계속 반복재생되는거같아요
왜그러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게 점점 심해지더니 이젠 제 앞에 커터칼만 있어도 그걸가지고 잔인한걸하는장면이 계속떠올라요
진짜 무서운데 이게 계속 반복되다보니까 진짜 정신이 분열?되는거같아요 진짜 너무무서워요
그걸 계속 생각하다보면 극게 지짜 일어날것같고 무서운장면에 가족들이 있는 장면이 떠오를땐 죄책감도 엄청 들고 미쳐버릴꺼같아요
그리고있죠 그 어릴때 도로에 초록벽돌만 밟아야하고 다른벽돌은 안밟아야해!!이러면서 초록벽돌만 밟는 놀이같은거 하잖아요
전 그게 진짜 병적으로 심해서 진짜 시도때도없이 그런생각이 들어요
진짜 완전사소한일 과자같은걸 고를때도 이걸 고르면 아까 그 잔인한 장면이 진짜일어날것같고 그런생각이 계속들어요
근데 이게 점점더 심해져서 양말같은거 고를때도 이걸신으면 엄청 안좋은일이 일어날것같고
쓰다보니까 진짜 제가 미친년같네요ㅋㅋㅋㅋ근데 미친년 맞는거같아요
이런게 계속있거든요ㅋㅋㅋㅋ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이게 심해지는데 어떡하죠
제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마다 이걸 하면 이렇게 될꺼같아라는 무서운 생각이 계속들어요
그리고 저 무서운거 즐기는편도 아닌데..잔인한것도 자세히 찾아본적없고 뉴스기사같은걸로 읽은게 대부분인데
조금이라도 잔인한걸 읽으면 그게 저한테 진짜 일어날것같아서 너무무서워요
아니 그냥 그게 계속 생각이 나요 진짜 이건 제 의지로 생각하는게 아니구요 누가 제앞에다 이런 생각을 들이미는거같아요
아..마음만같아서는 정신병원을 가보고싶은데
저 수험생이거든요..가족들에게 알릴수도 없고 미쳐버릴것같아요 저혼자찾아가면 안되겠죠?
이게 다른사람들 대할때는 거의 티가 안나요
그리고 약국에서 신경안정제 같은걸 먹으면 나아지나요?
제가 지금도계속떠오르는 잔인한 장면들을 구체적으로 쓸수가없네요 진짜 웬만한 고어영화 19금 이런거 다 뺨치고 진짜 정말 미친듯이 잔인해요
그리고 누가 제머리속에서 소리지르는것같아요 이런일이 일어날거라고
그리고 잔인한 장면들 떠오르거나 행동 하나하나 할때마다 무서운생각 드는거있죠?
그게 제가 생각을 하는 게 아니고 누가 제머릿속에서 그장면을 펼쳐서 보여주는거같아요
이런생각 계속들땐 가끔 제가 진짜 사람인가 싶기도하구요
혹시 이런경험 있으셨던 분들 있나요??있으면 제발 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