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있던 정게, 시게는 이런 느낌이 아니었는데
지금의 게시판은... 뭔가 너무 폐쇄적이 되어가고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가는 느낌이네요.
적당히 다른 의견에 대해서 이야기 하여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서 이야기 하고는 하였는데
이제는 그냥 막 질러버리시네요들...
뭔가 여기 있는 사람들의 문체들도 다 이상하고(40,50대의 문체), 혹은 항상 분노가 가득차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게 하고.
팩트와 근거를 가지고 이야기 하던, 혹은 최소한 그런 노력이라도 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냥... 진영논리로 마구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 같아요.
저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닥눈삼은 기본 아니냐? 라는 댓글에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공격적인... 배타적인 사이트였죠?
정말 싫은데 이러면 과거 우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사이트나 게시판과 다를 게 무엇일까... 라고 고민하게 되어요.
다만 여러분들께 한번 우리의 초심이 어떘는지를 생각해봤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