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쯤부터 갑자기 배랑 옆구리가 싸하더니 몇달전 응급실 갔던 그 느낌이 딱 ㅠㅠ
병원가도 버틸만한면 진통제랑 수액으로 끝내고 올걸 알기에 걍 지난번에 받아온 진통제먹고 생리통을 겪듯이 하루종일 허리만 붙잡고 있어요.
갑자기 더 아플까 걱정되서 잠도 안오는게
신랑은 큰댁 상갓집 가있고
애은 자고있는데 한녀석은 편도염에 열이 계속 왔다갔다 ㅠㅠ 

 어제는 몇주동안 고생하던 역류성 식도염땜에 위내시경도 받고 왔는데
다행이 심하진 않데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몸이 왜이러는지 넘 속상하네요..

지금은 진통제로 참을만큼의 고통을 느끼며 버티는데 새벽에 갑자기 더 아프면 어째야해요 ㅠㅠ 애들 놓고 어디 갈수도 없고 ㅠㅠ

결석덩어리 빨리 내려가는 노하우좀 알려주세요.지금 물은 계속마셔서 배 누르면 입으로 역류할거 깉은정도고...
뛰는것처럼 중력의 힘을 빌리는것도  효과가 있나요?
오늘중에 빼내버리고 싶네요ㅠㅠ
내일 상갓집도 가야하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