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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노무현이란 지표가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10713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차원주머니
추천 : 6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6/08 15:35:00
제 어린시절의 대통령은 박정희 였습니다.

어른들은 박정희의 언론통제에 그저 나랏일 열심히 하는 "청렴결백"한 대통령이라고 굳게 믿고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유신독재를 끝낸 총성이 울린지 40년이 되어 갑니다.

그사이 우리는 타의로 또는 자의로 

전두환과 노태우  <--- 군부독재자들 (둘다 깜방)

김영삼   <--- 많이 아쉽지만 민주정부의 토대가 되긴 했음

김대중과 노무현   <--- 망가진 나라를 고치느라 고생하셨던 두분의 민주정부 대통령

이명박과 박근혜   <--- 정연유착으로 ㅈㄹ해먹은 것들(둘다 깜방)

를 대통령으로 지켜봤습니다.

그리고 현재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두고 있습니다. (ㅜㅜ 기쁘다)


어릴땐 어떤 정치인이 좋은가에 대해 무지했습니다.

잘생기고 말잘하고 뭐 그런 후보에게 눈길이 가기도 했고, 누가 우리 나라를 우리 지역을 잘 살게 해줄거 같다 라는 말에 동조하기도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이후 저에겐 하나의 지표가 생겼습니다.
그분이 살아낸 삶이 나침반이 되었고 했던 말씀들이 방향키가 되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라면 저 사람에게 뭐라고 말을 했을까? 생각해보니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보이더군요.

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겐 노무현이라는 지표가 있습니다.

흔들리지 말고 자신의 신념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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