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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071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을..★
추천 : 33
조회수 : 5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6/08 20:59:40
경기도 지사만 다른선택을 하고 왔습니다.
투표용지에 찍는 순간에 그냥 고 노무현대통령님,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님이 생각났습니다....
12년 대선때 좀더 적극적으로 지지의 맘을 표하지 못한 미안함이.
그리고 07년에 나 하나쯤 안찍어도 될대로 되라지 뭐... 라고 생각했던 마음이... 미안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12년에 문통이 안되신게 하늘의 뜻이라 생각들만큼 아직 우리 사회는 기존 기득권이 장악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거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깨어있는 국민여러분.
소주 한잔에 하늘 한번 우러러보고 그리움의 울컥함을 안주삼아 삼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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