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부자들과 기득권을 이해해라. 어차피 사람은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것 아니냐.
좃까지 말라 그러세요.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만큼의 수당"조차 지불하려 하지 않는 인간들을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해해야 하는 겁니까.

대한민국 만큼의 경제수준 가지고 있는 국가들 중 대한민국 만큼 일하는 만큼 돈 안주는 나라 있으면 한번 대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만큼의 경제수준 가지고 있는 국가들 중 대한민국 만큼 돈 안주면서 거두어 가는 나라 있으면 한번 대보시기 바랍니다. 이만큼 거두어가는 만큼 베풀지 않는 나라 있으면 한번 이야기해봅시다. 이 나라 만큼 받는 돈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사시사철 올라가는 나라 있으면 한번 대봅시다. 이 나라 만큼 국가예산 활용도 떨어지고, 세는 곳 많은 나라 있으면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구요.

흔히 신문 같은데서 보면 단지 수치상의 금액이나 나열해놓고, 우리나라 세금은 이 정도로 세계 몇 위라느니... 우리나라의 물가는 이 정도로 세계 몇 위라느니... 중산층 기준 급여 산정해놓고 한번 계산해봅시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세계 2~3위권 수준은 가뿐히 차지할 나라입니다. 실제로 휘발유값 하나만 봐도 그랬죠. 수치상으로는 세계 3번째로 세금 많고 비싼나라 였습니다만, 국민소득 상으로는 세계에서 제일 비싼 나라였습니다. 담배값 하나만 봐도, 소득수준 상 담배값 그다지 싼 편이 아닌데도 오로지 그 잘난 선진국들에 비교해가며 싸다는 논리 줄기차게 전개해 왔습니다. 그나마 한소리 들었다고 요새는 "싸기 때문에"라는 핑계는 대지 않더군요. 

언제까지 우리만 속고, 언제까지 우리만 당하고, 언제까지 우리만 삐딱지게 살아야 합니까. 우리가 봉입니까. 호구냐구요. 

솔직히 수구꼴통 그 개새끼들...
도대체 지금 이 상황 만든 문제점들, 그 원인 제공한 것들이 누구인지 연구조차 해보지 않은 무조건 현 정부 탓만 주주절절해쳐대면서 오로지 남의 탓, 니기들 탓이라며 지기들이 지지하는 동네가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떤 정책을 세워왔고, 그 정책들이 어떤 결과를 낳아 어떻게 이어져 내려왔는지 조차 모르는 새끼들... 그 새끼들 지금까지 해온 소리 "국익"이었습니다. 뭘 해도 국익, 저걸 해도 국익, 이걸 해도 국익...
그게 결국 윗대가리들의 무지로 인해 달린 가스조절기 분실했다고 분실한 장병에게만 책임 물어 뒤짚어 씌우는 것과 다를 바가 뭐가 있는지 알긴 아는 걸까요.
지금까지 자신들이 지지하던 기득권들의 폭압은 정당하다고 말했던 개새끼들이, 지기들 좀 밀린다 싶으면 언론의 자유가 어쩌고, 뭐가 어쩌고, 국민의 기본권이 어쩌고, 헌법이 어쩌고 해대는 꼬락서니! 도대체 얼마나 좃같은지는 알기나 알까요.

차라리 그런 수구꼴통, 호구 되는게 좋아 골수에 사무친 개새끼들 하는 소리, 맞다고 해버리느니 좋게 빨갱이로 몰려 죽창 찍혀 죽는게 더 낫습니다. 

차라리 나 빨갱이로 살다 빨갱이로 죽고 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