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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무지, 그리고 계몽과 상대적 불이익
게시물ID : phil_144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길가에서
추천 : 1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8/25 10:04:05
  인식적 진리는 '알 수 없는 것' 이다.
  그것이 존재하는 것이든 만들어 가는 것이든...
 ( 전자는 종교적 관점이고 후자는 철학적 관점에서 두드러 진다)

  진리와 인식이 동일하지 않는 한 
  우리는 무지하다. 

    
  인류의 문명이 발전할 수록  우리의 인식은 그만큼 진리에 좀 더  가까워진다고 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퇴행할 수 있지만,  추세적으로 진보한다고 보면)

...  이하 바빠서,  요지만 올립니다.     

 - 무지는 죄를 떠나서 오해에 빠져들기 쉽다.
 -  따라서, 무지에는 계몽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
-  누구나 정도의 차는 있지만 무지하다. 그러면 허용될 정도의 무지의 수준이 있다 보는가?
-  그렇다.  그것은 사회적 통념 또는 사회적 평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그것이 무지한 상태일지라도 불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 그러면 인식이 더욱 진보된자의 불편은 어떻게 봐야하는가?
-  그것은 우수한 자의 상대적 불이익 이다. 
   더욱 진보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덜 진보한자들에 맞추어야할 경우가 많다.  
- 따라서  우수한 자들은 그들의 업적으로 이를 증명해내면 될터이지,  무지한 자들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
- 따지고 보면, 범인이 있기에 천재가 있는 것이다.


   천재는 범인을 필요로 한다.    
   그의 불편함은 감내해야할  상대적 불이익 이다.
   그것은 짜증날 상황이라기 보다 즐거운 상황이다.
   관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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