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식적 진리는 '알 수 없는 것' 이다. 그것이 존재하는 것이든 만들어 가는 것이든... ( 전자는 종교적 관점이고 후자는 철학적 관점에서 두드러 진다)
진리와 인식이 동일하지 않는 한 우리는 무지하다.
인류의 문명이 발전할 수록 우리의 인식은 그만큼 진리에 좀 더 가까워진다고 할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퇴행할 수 있지만, 추세적으로 진보한다고 보면)
... 이하 바빠서, 요지만 올립니다.
- 무지는 죄를 떠나서 오해에 빠져들기 쉽다. - 따라서, 무지에는 계몽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한다. - 누구나 정도의 차는 있지만 무지하다. 그러면 허용될 정도의 무지의 수준이 있다 보는가? - 그렇다. 그것은 사회적 통념 또는 사회적 평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그것이 무지한 상태일지라도 불편하지 않기 때문이다. - 그러면 인식이 더욱 진보된자의 불편은 어떻게 봐야하는가? - 그것은 우수한 자의 상대적 불이익 이다. 더욱 진보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덜 진보한자들에 맞추어야할 경우가 많다. - 따라서 우수한 자들은 그들의 업적으로 이를 증명해내면 될터이지, 무지한 자들을 비난할 필요는 없다. - 따지고 보면, 범인이 있기에 천재가 있는 것이다.
천재는 범인을 필요로 한다. 그의 불편함은 감내해야할 상대적 불이익 이다. 그것은 짜증날 상황이라기 보다 즐거운 상황이다. 관점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