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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게시물ID : gomin_14438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JjZ
추천 : 0
조회수 : 15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31 05:13:20
사랑한다고 말해주면 안될까
아니 그냥 꼭좀 안아주라...
세상 살기가 많이 아프지
하면서 토닥거려주라
미안해
나이먹고 엄마아빠나 찾고
근데 나 너무 외롭고 또 무섭다
찾을 사람이 엄마 아빠뿐이야
이미 다 큰 나를 남처럼 보는 눈이 힘들다 
나는 위로 받고 싶을뿐인데 
그래 나는 다 컸으니까...
(그래도 나는 엄마 아빠 자식이니까...
그냥 좀 안아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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