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건강이 속히 회복되길 바라며. 

오늘 추자현이 의식불명으로 위독하다는 기사를 보고 정말 깜작 놀랐다. 

그녀가 중국에서 밑바닥부터 노력하여 여기까지 올라온 것을 알기에 그녀를 존경하고, 응원하는 배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사가 나간 후 오보라는 소속사의 공식 발표가 있었다. 현재 회복 중이라며 스포츠경향의 기사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그런데 이번에는 스포츠경향에서 발끈? 했다. 단독으로 추자현 소속사 대표 ‘사실 확인’ 요청 거부 기사를 낸 것이다. 

내용은 아래 url 을 참고하시면 된다. 

내용의 일문일답을 보면, 기자는 발끈하며 펙트체크를 요구했고, 소속사 대표는 기자의 무례함에 짜증이 난 상태인 것을 짐작 할 수 있는 대화가 나온다. 

그런데 내가 주목하는 것은 기자와 소속사 대표의 언쟁을 기사화 했다는 것이다. 팩트체크는 기자의 기본이다. 그 말은 추자현이 위독하다는 것을 어느 정도 체크 했다고 짐작할 수 있다. 아니면 이렇게 무례함을 무릅쓰고 소속사 대표와의 언쟁을 단독 기사로 쓰지는 않는다. 

점점 불안해 진다. 

병원이라는 곳은 눈이 많은 곳이다. 경향신문 기자가 추자현 씨가 중환자실에 있는지 일반병실에 있는지 체크 못할 정도로 능력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 정도 정보력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예전 수술 때문에 대학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얼마 후 유명 연예인이 병 치료차 입원을 한 것이다.  그 당시 환자인 나에게까지 시시콜콜한 정보?가 다 들어왔다. 병원은 그런 곳이었다. 

내 불안이 기우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추자현 씨 당신은 강한 여자이며 어머니입니다. 빨리 건강하게 회복하여 퇴원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