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주장하시듯

청산되지 못한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역사의 흐름에서 잘못을 바로잡는것을, 대의라는 명분으로

묵살시켜버린 일이 얼마나 허다한지요.

그리고 시대는 이미 진보 보수의 틀은 벗어던졌고

상식과 비상식의 구분이 중요한 시대로 들어섰는데

그 몰상식의 총체로 이재명을 심판하고 싶은겁니다.

님이 믿어의심치 않는 탄핵도 가능케한 시민들이

야당 경기지사 하나를 감당치 못하리라 생각하는것은 아니시겠죠.

이재명이 이대로 당선되는것은  이명박이 그 모든 의혹을 뭉개면서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라를  들어먹은 일의 역사적 반복이라 봅니다.

그리고 또 비슷한 일이 반복되겠죠. 그게 두려운겁니다.

그 지긋지긋한 청산되지못한 역사의 반복.

이재명이 당선되면, 민주당이 반성하고 시스템을 전면재검토 하리라는

매우 순진한 역사관을 가지고 계신건가요?



상식과 양심을 가진 민주시민을 설득하지 못하면 

어떤 정치인도 다음 여정따윈 없다는걸 보여주려면

정말 필요한건 이재명의 낙선이겠죠.

그게 시민의 힘이라는 겁니다.  

 저물어가는 극우집단의 부활을 두려워 할 이유도 필요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