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슈투트가르트, BVB GK 랑거랑 영입 발표

VFB 슈투트가르트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수문장 미첼 랑거락(26)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슈투트가르트의 공식 홈페이지는 29일(한국시간) “슈투트가르트가 랑거락과의 계약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호주 출신의 골키퍼 랑거락은 2010/2011시즌 멜버른 빅토리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해 총 43경기를 소화, 주로 로만 바이덴펠러의 백업 요원으로 활약했다.

바이덴펠러가 이번시즌을 끝으로 도르트문트를 떠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랑거락이 NO.1 골키퍼로 올라서는 듯 했으나 오히려 팀이 프라이부르크서 로만 뷔르키를 영입함에 따라 랑거락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이것이 랑거락의 슈투트가르트로의 이적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투트가르트는 랑거락의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