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다 20대, 30대인 직원에게 경기도지사 누구찍을거냐고 물어봄.
1명은 1번 한명은 2번이라네?
괜히 점심먹고 커피사주고, 아이스크림사고 안하던 농담까지 하면서
정말 짜증나지만 이번만 1번말고 2번찍자고 설명하다가
'1번 달았다고 이명박 나오면 이명박찍을래?''박근혜 1번 달고나오면 찍을래?'
했더니 슬쩍 넘어오는 느낌! 아싸~!
할일 없는 친구가 놀러왔네?
원래 이넘은 보수꼴통이었는데 파파이스보고 전향한 놈이야!
당구 한게임 치면서 선거 이야기를 슬쩍 꺼냈지...
하~이 넘이 제대로 넘어와서 전부 1번이라며 호탕하게 웃네?
당구치는 내내 설레발을 치면서 읍읍이의 인간같지않은 점을 설명.
나중에 친구입에서 그런 ㅆㅂㅅㄲ 가 있냐는 이야기를 들음.
ㅋㅋ 다 넘어 온것 같아 이긴 당구비도 내가 내고 저녁도 사줌.
기분좋게 또 한넘 포섭! ㅋㅋㅋ
오늘 가만히 생각해보니
그 놈은 서울시민이네...
아~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