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이 지저분한 관계로 김밥만 클로즈업;;; 죄송함다 ㅠ)
어제 치즈김밥 먹고 갑자기 생각난 참치김밥!
집에 깻잎도 있고, 참치도 있고, 단무지랑 우엉도 있고, 계란도 있고, 부추도 있고~
있는 재료는 총출동해서 참치김밥 만들었어요.ㅎㅎ
(부추는 깻잎 바로 옆에 넣었더니 존재감 상실 ㅠ 그래도 맛은 존재감 있었어요~!)
참치에다 마요네즈 조금~ 여기에 청양고추 2개 팍팍!
밥은 보리밥이라 좀 질어요...
계란은 두툼하게 먹고 싶어서 원래 얇은 지단만 부치는데
오늘은 화끈하게 계란말이 한 걸 잘라서!
원래 김밥은 그냥 김밥만 사먹는지라 참치김밥 거의 1년만인 것 같은데
넘흐넘흐 맛나네요~
김이 없어서 김밥 꼴랑 3개 만건 안자랑 ㅠ
그 중 두줄은 엄마 밥이라서 참치 안들어 간 것도 안자랑 ㅠ
결국 나의 참치김밥은 1줄!
그러나 밥이 한공기....ㅋㅋㅋ
왜 밥솥으로 한 솥단지를 김밥 말아둬도 하루면 다 없어지는 걸까요?
김밥 미스테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