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를 하나의 특성으로 대변하기는 힘들지만 굳이 꼽자면 사람냄새나는 곳이였다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은 반대되는 의견엔 온갖 조롱이 달리고 심지어 아까는 중년의 오유인이 오유에 잘 적응해달라 했던 말에도 온갖 조롱이 달리며 텃세라느니... 다른 국가에 이민갈때도 그곳에 적응하고 결혼을 해서도 시부모, 장인장모도 내 가족이 되지만 그들에게 적응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인데 말이죠. 13살부터 16년간 기쁨을 함께하고 슬픔을 나누며 다른 이들의 고민에 공감했던 오유가 참... 슬프고 무섭게 변해버렸네요. 사람냄새 다 어디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