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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동안 해먹은 음식들
게시물ID : humorbest_14444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밋밋한
추천 : 47
조회수 : 2976회
댓글수 : 1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5/28 22:29: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5/28 21:29:55
5월20일 점심 (4).jpg

저번주 일요일 20일날 해먹은 브로콜리 계란말이입니다.

반찬은 콩나물 무침, 꽈리고추 볶음, 마늘쫑볶음해서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기본찬은 일단 저렇게 3개 하얀색접시에는 매일매일 뭘 해먹을려고합니다.


5월21일 저녁 (2).jpg

21일 일요일

마트 장보러갔다가 소고기 분쇄육이 유통기한임박이라 5천원 조금 넘길래 돼지고기 분쇄육이랑 사서

백종원 함박 해먹었습니다.

소고기 분쇄육 돼지고기 분쇄육 다해서 만원안넘고

양파 큰거 하나 500원정도?

빵가루는 저거 한번 해먹는데 쓰기 좀 그래서

집에 있는 식빵갈아서 넣었어요. 2개 정도 갈아 넣으시면

소고기 300g 돼지고기 300g에 딱 맞을거에요.

레시피 보실때 소고기랑 돼지고기 그램수 잘보세요.

600g인데 거기에 맞게 케찹이랑 양파를 넣으면 너무 질척거릴거에요.

전 소고기 돼지고기 합쳐서 600g 하니까

7개정도 나왔어요. 재료다 해서 만원 좀 넘는데 계란도 딱 한개면 충분하고

냉동실에 넣고 가끔 꺼내먹으면

한번 먹을때 2천원도 안나오니까 가성비 좋습니다.


5월 21일 티타임.jpg

21일 야식

밥먹고 배고파서

베이컨 에그 토스트컵 해먹었어요.

머핀틀에 버터 바르고

식빵 동그랗게 자른다음 머핀틀에 넣고

살짝 구운 베이컨이랑 계란 한개 까넣고 후추나 소금 조금 넣으면 되는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얼그레이 밀크티랑 마셨어요.(너무 연하게 우려서 그냥 우유처럼 보이네요.)

5월23일 저녁 (3) - 복사본12.jpg

23일 화요일

월요일날은 떡볶이 사먹었어요...

화요일날 마트갔다가 고추장 불고기 100g에 990원이길래 200g사와서 볶아먹었습니다.

그리고 감자샐러드는 함박스테이크 할때 만들었는데

고기먹을때 감자먹고싶어서 만들어봤어요.

레시피는 그냥 감자 삶아서 껍질 벗기고

으깬다음 양파 찹해서 넣고 당근 잘게 썰어서 넣고

소금이랑 후추 조금 넣고 마요네즈로 비비면 끝인

엄청 간단한걸로 했어요.

재료 다해서 3천원정도인데 일주일은 넘게 먹을것 같아요.


5월 24일 저녁 (2).jpg

24일 수요일

일요일날 만들고 남은 꽈리고추랑

베이컨 에그 토스트컵할때

베이컨 5줄샀는데 (4천원정도) 2줄쓰고 3줄남은걸로 그냥

꽈리고추 돌돌 감은다음 구웠어요.

5월 25일 저녁 (2).jpg

25일 목요일

집에 사놨던 새우냉동볶음밥 10개 1만2천원주고 샀는데

그거 그냥 볶아먹었습니다.

간이 다들 약하다던데 전 괜찮아서 그냥 먹었어요.

이쁘게 먹을려고 저렇게 담았는데 접시가 작아서 처음에 숟가락 대고 젓가락으로 밀면서 먹었네요. ㅋㅋ


5월 26일 저녁 (1).jpg

26일 금요일

일요일날 브로콜리 계란말이 해먹을려고 샀던 브로콜리 처리를 위해서

브로콜리 스프를 해먹었습니다.

브로콜리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음 줄기 정리하고

버터 한스푼이랑 밀가루 한스푼으로 루 만든다음

물200ml 넣고 끓이다가 치킨스톡 넣고(2마트에서 3천원정도에 샀어요. 8개들은거 10g짜리 치킨스톡인데 5g만 넣으세요.

너무 짜요. 중간에 맛보고 우유랑 물 엄청 넣었어요. )

우유 200ml 넣고

데쳐놓은 브로콜리 넣고 끟인다음

식히고 믹서기로 갈아준 다음

다시 끓이면서 살짝 걸쭉해지면 끝입니다.

식빵 러스크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에 파슬리가루 넣은다음

식빵 길다랗게 잘라서

올리브오일에 적셔서 200도 오븐에 10분정도 구웠어요.


5월 28일 아침 (1).jpg

28일 일요일

어제는 야유회간다고 아무것도 못해먹었어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베이컨 에그 토스트 해먹었을때

중간만 뚫린 식빵이 남아가지고

후라이팬에 버터 녹이고

식빵넣고

가운데 계란넣어서 구워먹었어요.

브이 포 벤데타에서 브이가 토스트 해주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그거 생각나네요.

음료는 바나나 스무디

얼음이랑 우유 바나나만 넣어서


5월28일저녁 (1).jpg

28일 저녁

점심은 결혼식장가서 먹었고

냉동실에 안심이 조금 남아서

남은 꽈리고추 브로콜리 애호박으로 찹스테이크 해먹었어요.

소스는 집에 하나도 없어서

인터넷 레시피 찾아서 굴소스 1스푼, 우스터 소스 반스푼, 케찹 1스푼 반, 설탕 1스푼으로 만든다음

버터넣고 간마늘 볶고 채소 손질해놓은거 볶고 고기 넣어서 살짝 볶은다음 소스넣고

빨리 볶아 먹었습니다.

고기가 냉동이고 얇아서 육즙이 너무 많이 나왔어요.ㅠ (제가 못한것도 있겠지만)

반찬은 연근조림, 시금치무침, 애호박볶음

이렇게 3개 새로 만들어서 먹었어요.

저번에 만든것도 아직 조금 남았는데

삘리 먹어야겠습니다.


대충 한끼에 5천원 안넘으려고 노력중입니다.

찹스테이크는 고기값이 얼만지 모르겠지만

다 요리하고 남은 재료들로 만든거라

별로 안비쌀거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레시피 적어놓은건 인터넷보고 적은것들이에요.

혹시 링크 필요하시면 찾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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