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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논리로만 보기엔 이 판 그렇게 깨끗하게 돌아가지 않아요
게시물ID : sisa_10744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크레아
추천 : 25
조회수 : 107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8/06/13 00:06:26

제 지역은 자한당 계열이 쭉 군수를 해먹은 지역입니다. 특히 지금 군수는 지역 토박이고 재선도 했고 치적이라 할 만한 것도 있어요.
근데 얘기 들어보니 도로 날 땅 먼저 사놔서 재산 불리고 지역 주민들의 동의도 없이 공공 땅 팔아먹으려다가 주민들이 서명 모아서 막기도 했었고 해서 지역 내 평판이 안좋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 공천 못받게 하려고 '자한당'에서 여러 명이 후보로 나와서 결국 그 사람 공천 탈락했습니다. 경선에서 떨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공천이 안된 그 군수가 민주당 군수 후보를 밀어주고 있다더라고요. 자한당 후보는 지역 토박이인데 민주당 후보는 외지인이라 기반이 약하다보니 거절할 처지도 아닌 모양이고.

이번에 민주당이 군수 못 먹으면 영영 민주당이 군수될 일 없을 거라는 의견을 주민들이 인정하는 지역이지만 어디는 나쁘고 어디는 정의다 이러기엔 언제나 판은 복잡합니다.

그래서 전 이번에 역선택으로 민주당이 갈아엎어질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무효표 말하는 분도 제법 있던데 이 나라 선거 시스템에서 무효표는 그렇게 의미가 없으니, 무효표 던질 필요가 없는 후보를 내는 당으로 바꾸는 게 어렵지만 제일 현실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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