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저 비행기 두대중 한대에 타고 평양으로 돌아가고 있네요.
두대의 항로가 약간 다릅니다. 062는 캄보디아 를 통하는 내륙항로 063은 동중국해를 향하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잠이 잘 안오네요.
잘 모르지만 매우 두렵기도하고 기쁘기도하고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는 미묘한 감정이 교차되는 그런 날이네요...
불가능할거라며 상상도 하지 못했던 일들이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하루가 70년 분단에
큰 전환점이었다고 후대에 우리의 아이들이 "화해와 평화의 연대기" 로 배우게될 역사교과서의 한장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