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체육시간이어서 체육복 갈아입고 준비하고 교실에서 나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끝까지 밍기적 거리던 남자애가 와서는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더라구요. 저는 벙쩌서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나와버렸어요. 그이후로는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서 무시를 하고 피하려고 했어요.
중학교 1학년 때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평소에 같이 학원차 타고 다니던 여자애가 저에게 빼빼로를 주면서 고백을 하더라구요. 저는 그당시 그뜻을 잘몰라서 빼빼로 잘먹을게 이러고는 그냥 빼빼로만 받아서 집에 왔어요. 그애한테 나중에 너무 미안했는데 얼마후에 학원을 그만 두어서 더이상 진행이 없었어요.
그리고 최근에 받은 고백은 군대 훈련소에서 교관이었고 중사였는데... 이때는 정말 미치는 줄알았어요. 민망하고 쪽팔려서... 아오. 말하기도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