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결혼이 아니고 양가 부모님의 정략(?)으로 결혼했구요
그 뒤에 제가 롤 하는것을 커밍아웃 하면서 같이 하자고 고백(?) 했습니다.
제 아내도 같이 취미생활을 영위하자는 점에서 같이 해주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지금 제 실력은 상위 50퍼센트 정도인 골드인데
아내는 아이디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저보다 더 높은 플레티넘으로 갔습니다.
퇴근하고 와서 아내에게 이럴땐 이렇게 해야해 하면서 가르치다가
정작 이젠 제가 아내에게
"아 오빠!! 거기 가지 말라고!!"
하는 소리를 들으니 .....
아 물론... 여자가 게임을 잘 할 수 있지만
제 안에 있는 무언가가 무너지는 느낌입니다 -_-;;
혹시 저같은 상황 겪어보신적 있으신분 계신지, 혹시 계시다면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