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김씨, 아니 실명으로 김혜경씨를 고발한 1432인 중에 저와 제 신랑 둘 다 들어 있습니다.
이재명이 도지사가 되면 정말 고소당하지 않을까, 그럴 때를 대비해서 한 사람 이름만 넣을 걸 그랬나.
둘이 같이 시달리게 되면, 내가 권유해서 참여한 신랑한테 미안해서 어쩌나 하는 어찌보면 말도 안되는
걱정이 어제 저녁부터는 살짝 듭니다.
이런 걱정을 해야하는 시대라는 게, 문평성대인 지금 상황에서조차 그렇다는 게 정말 치가 떨리네요.
ㅠㅜ 간절히 간절히 빕니다. 이재명 낙선되게 해주세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