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속을까봐 남의 말을 잘 안 들어요ㅎㅎ 근데 오늘은 21만원 택적힌 안경과 15만원짜리라는 맞춤렌즈를 단돈 28만원에 모십니다! 에 기꺼이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예쁜안경이 갖고싶었어요 쉽게 피곤한 눈이 괴로웠는데, 렌즈가 도와준다는 말이 고마웠어요. 사실 봐두었던 가게였어요. 자세한 설명들이 자뭇 의심스럽고 30만원 돈은 제게 정말 큰거고 다른가게 다니며 자세히 알아볼걸 그랬나 머리 한켠은 아직 그렇지만, 여기서 안경해보고싶어요..
교정 작업도 권유받았어요! 아침마다 거울속 내 두눈을 마주보기운동 저녁마다 손가락을 세워 멀리 가까이 집중하며 보기운동
맞춤렌즈는 양쪽다른 도수를 잡아주게 밝아보이는것보다 뚜렷해보이게하고 스크래치도 잘 안난데요!
청광렌즈는 색이 들어가는거라 직업적으로 안되고 사실 소량 차단이라 상업적으로 유행하는거라고해요.
콘택즈렌즈는 쓰고있는 컬러렌즈라면 한단계 낮춰서 -4.25로 양쪽쓰라고 했고 일회용은 눈물을 흡수해서 밀착력이 좋으니 절대 자면서 끼지말라고, 특히, 술먹으면 눈에 열올라 더 건조해진데요ㅠ 하루 6~8시간만 착용하고 안경 갖고 다닐것도 당부했어요.
좋아요, 눈이 뻑뻑하고 머리가 아픈것 이제 그만하고싶어요. 오늘 고른것도 잘 어울릴거같아요 빈티지한 철색 투브릿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