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그냥 짧게 만나고 헤어지고
헤어져도 솔직히 큰 타격도 없고
뭐 길어야 일주일 안에 마음정리 다되고
여태 그렇게 연애를 해봤어요.
그냥 상대한테 금방 싫증느끼고
사귀기 전에는 나한테
애써주는 마음이 고마운데
사귀고 나서는 마음이 크게 안갔던 경우도 있고
그사람도 누구한테는 참소중한 사람일텐데
내가 그사람을 그렇게 생각한다는거 자체가 좀 쓰레기 같은데..
바꾸고 싶은데
매번 이런 연애 패턴이 반복이 되다보니까
상대의 장점이 부각되기 보다는
상대의 단점이 부각되서
"그래 역시.."
"그래.. 난 이부분이 싫어"
"아..질린다 질려.."
계속 이렇게 반복된 패턴으로 연애 해왔던거 같은데..
바꿀수는 없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