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계속 정신 못차리고 하루 종일 컴퓨터만 붙잡고 늘어지고 있어요.

개강이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방학동안 계획했던 건 하나도 안지켜지고 있고..

따끔한 충고도 달갑게 듣겠습니다. 정신 좀 차리게 한마디만 해주세요.

요새 계속 잠만 자고 컴퓨터나하고 뒹굴거리기나하고 인생에 뚜렷한 목표도 없이 열정도 없이

그냥 막연하게 "언젠가 생기겠지." 하면서 살고 있어요.

...늘어난 건 게으름뿐.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고쳐지지 않고 계속 이 생활이 반복되서요...

죽은사람 소원도 들어준다는데... 

불쌍한 사람 구한다 생각하시고 정신 좀 차리게 한마디만 해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