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가 지난 대선에 이어서 이번 지선에도 병신미 쩌는 발랄한 개표 방송을 하던데
경수찡이랑 김태호가 70-80년대 스타일 롤러스케이트장에서 노는 날라리와 고딩으로 표현한 게 정말 웃기더군요.
먼저 양아치 룩을 입은 경수찡과 김태호.
경수찡은 삼촌옷 빌려입고 호기심에 디스코텍에 간 고딩 같고
김태호는 진짜 양아치 같음. 위화감이 전무
두번째는 여름 교복 입은 경수찡과 김태호
경수찡은 진짜 고딩 같고 위화감 전무
김태호는 고딩이 아니라 학주 같음.
지역별로 누가 더 표를 얻었는가에 따라서 누가 앞서고 누가 인라인이니 아웃라인이니 하는데 나름 박진감 넘치고
80년대 초반 (영화 "친구"의 시대배경이기도 함) 의 양아스러운 디스코 분위기를 잘 캐취해서 웃겼음.
경수찡의 당선이 확정되고 나니 이런 짤 보고 웃을 수도 있네요.
저퀄이라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