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이제부터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주어진 진짜 시련입니다. 경남이라고는 해도 서부.북부경남 쪽은 민주당과 김경수 도지사에게 마냥 호의적이지만은 않으며, 그 지역 기초지자체장 역시 정적인 자유당 소속입니다. 그리고 창원, 거제의 주저앉은 경제를 어떻게 살려낼 것인가 역시 중대한 도전과제입니다.
그의 수완과 능력을 보여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물론 저는 그가 잘해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생각하고, 또한 지지하고 응원할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말로만 그가 좋다, 능력있다 홍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가 우리의 홍보를 몸소 증명해야 그것이 제대로 먹혀들어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