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의 봉하 참배 영상을 보다가 유독 눈에 들어오는 장면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보통 참배할 때 묵념을 먼저 하고, 그 다음에 주인공(?) 정치인 부부가 먼저 절을 올리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링크 영상의 14:05 정도부터 보시면
묵념 하고 나서 사모님이 자신은 뒤로 물러나면서 도지사님과 김정호 의원님이 함께 절을 올리도록 손짓으로 배려해주시네요. 그 뒤엔 두 분이 함께 절하는 모습을 따뜻한 미소로 지켜보시고요.
김정호 의원에게는 국회의원 당선 후 정식으로 김경수 도지사와 함께 하는 첫 참배인데, 두 분이 함께 절을 올리도록(또 언론에도 그렇게 찍힐 수 있도록)배려해주는 모습을 보니 잠깐의 행동인데도 사려깊은 인품이 보이는 듯 합니다.
+ 김경수 도지사님, 김정호 의원님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되어 새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