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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수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
게시물ID : sisa_1077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存在의理由
추천 : 40/8
조회수 : 280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6/15 04:23:05
개인적으로 나꼼수때부터 지금까지 김총수 방송들을 보고들으면서 느낀 총수의 스탠스는 범진보인것같고  문통을 지지하긴 하지만 딱히 전폭적인 친문만은 아닌것같아요. 범진보내의 분란은 애써 외면하면서 묻고 가거나 적당한 선에서 무마하려하죠. 때론 극단적으로 피한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 사안들도 있구요.

입진보단체나 논객, 정의당에 부정적인 친문지지자들에 비해 총수는 대부분 수용하고 가고있고 논란상황에선 전면에 나서진 않지만 마이크를 대줌으로써 변명의 판을 깔아주죠.
(ex 특히 정의당관련 각종논란후 뉴스공장에 김종대,노회찬의원 나와서 번지르르한 말뿐인 변명들을 하죠.총수는 대충 맞장구 쳐주구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친문지지자들이 문통이후로 정치인의 제1덕목으로 삼아버린 도덕성에 대해 "정치인이니까, 정당이니까 그럴수도 있다, 그러니까 그런다"하는 마인드가 있지않나 싶어요. 
이건 아무래도 주변의 많은 정치인들을 보고 일반인들은 접하기 힘든 얘기들을 듣고 하다보니 내성 내지는 현실직시 같은게 생겨서 그런거아닐까 싶네요. 전 수꼴쪽 정치인들이랑 대화할때 이게 많이 느껴지더라구요.혹자는 그렇게 돌려서 먹이는거다라고 하시던데 전 안그럴때도 많은것 같아요.

문통당선되고 몇달이 지나도록 지지율 고공행진할때 총수가 한말이 기억나요. 큰일났다고, 앞으로 이런 대통령이나 정치인 못볼텐데 이제 어떡하냐고.
반농담조로 한 말이었지만 이 말에 많은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재명 관련건을 이 두가지에 비춰보면 총수가 어디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의도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가끔 갸우뚱하게 만드는 발언이 있긴해도 개인적으로 비토해야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총수가 이딸딸이가 지껄인 극문똥파리는 작전세력이다 라고 콕집어 얘기한것도 아니고 고급알바는 분명히 항상 오유에  존재해왔고 선거기간에 특히 심한건 사실이니까요.


이와는 별개로 지금까지 해온 일엔 정말 고마워하고있고, 지금 하고 있는 삼성과의 싸움, 남북관계 관련한 기레기들과의 싸움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보냅니다. 

(덤으로 미투 몇건 제외하곤 페미에 대한 언급자체를 의식적으로 피한다는것도 느껴져요.비키니사태때문인지 페미도 결국 범진보테두리 안에 있어서인진 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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