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도 군대있을 때 주말에 티비를 틀면 하길래 봤던 프로...
처음엔 모태솔로들에게 미녀를 소개팅 시켜주어 이특이 코칭해주는 프로...
뭐 처음엔 당황하는 남자를 보는 재미로 봤는데
군대에서 선,후임 모두 이 편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 함......
원래 첫화에는 미션같은거 없이 소개팅을 시켜주고 그걸 관찰만 하고 소개팅 뒤에 여자가 평가하고 땡이였는데
갑자기 어느 회부터 미션이란게 생김.....(이편 말고 다른 편은 첫 소개팅에 엘베에서 뽀보하기 였음.....)
이 편의 미션....
장난치나? 첫 소개팅에 디비디방을?!
소개팅이 끝날 무렵 남자가 영화를 보러가자고 해서 나온 여자
그런데 남자가 DVD방을 가자고 하자 여자의 반응.....
여하튼 DVD방에 오게 된 남, 녀 당연히 떨어져 앉은 남, 녀
그런데....
미친 제작진......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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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남자가 고른 영화를 꺼버리고 19금 영화를 틀어버림......
당연한 결과
여자 나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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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욕을 먹었는지.....미션은 없어진 듯 하지만....
모태솔로에다가 자존감 낮아보이는 남자를 퀸카소개시켜 주고
저런짓을...트라우마가.....
군대에서 봤는데 연애가 안되는 걸 바라는 군인들도
저 프로를 엄청 욕한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