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근처에 연못이 있어요.. 오후에 나른하면 가끔 바람쏘이러 함 가는데 가끔 까만 냥이가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언젠가부턴 여가 가면 얘를 보지 않을까 은근 기대하게 되더군요..
바로 이녀석입니다. 몇달전에 찍은 사진이네요..
어제도 산책하면서 연못에 가봤더니 오랜만에 자리잡고 있더군요..
제가 다가가니 잔뜩 경계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연못 난간 앞에서 저도 한참 앉아있었더니 경계가 풀어지는지 눈감고 졸기 시작하네요.. 으. .귀엽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