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10,000일 되는것만 카운팅 했었는대!!
세상에나...
9822일 솔로였던 제가 좋다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와...
사랑받는게 이렇게 행복한 일이였구나...
왜 다들 커플인지 이제야 알겠어요.
길거리에서 서로 엉켜있던 커플이 이해가요.
세상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이제서야 알았어요.
사람이 왜 태어나는지도 알 것 같아요.
사후 세계 따윈 믿지 않아서
죽으면 땡이라고 생각했기에 매일 의미없는 삶을 살아왔는데
아!!
사람은 사랑할려고 사는 거군요.
여러분 사랑하세요.
이 좋은걸 왜 전 이제야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