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6년째인 학생입니다. 오유인에게 어울리지 않게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만난지는 별로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한 150일정도?? 저는 22살이고 여자친구는 한살 연상녀입니다. 처음 만난건 제가 첫눈에 홀딱 반해서 구애를 시작하였지요 ㅋㅋ 뭐 아무튼, 정말 서로 만난기간에 비해 깊은 관계가 되었지요. 아 참고로 저는 연애를 오래오래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이번주 일요일에 6개월간 어학연수를 갑니다.ㅠㅠ 처음 사귈때 부터 알고있던 일이었고, 저는 감수할 생각으로 만났습니다. 그런데 막상 떠나는 기간이 다가오니 조금 걱정이 되네요.. 못기다릴꺼 같은 걱정이 아니고 뭐 저야 한국에 있고 친구 가족들도 있으니 충분히 기다릴 수 있지만 제 여자친구가 걱정입니다.ㅠㅠ 얘가 저보다 누나이긴 하지만 완전 꼬맹이라서요ㅋㅋ 철이 없는것은 아니지만 좀 애같다고 해야할까?? 마음이 너무 여려요.. 저랑 싸우게되면 화도 못내고 혼나는것저럼 가만히 고개숙이고 있고... 눈물은 또 왜그렇게 많은건지 ㅋㅋㅋ 일요일날 인천공항에 홍수날예정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멀고 낮선곳에 가서 힘들어할 모습을 생각하니 .....ㅠㅠ 아 유학은 캐나다 벤쿠버로 간답니다 ㅋㅋ 친구는 잘 사귈지 걱정이고, 나쁜놈들 만나지는 않을지 걱정이고, 밤마다 훌쩍훌쩍거리진 않을지 걱정이고.. 딸내미 유학보내는거 같네 ㅋㅋㅋㅋ 아무튼! 얘기가 참 앞뒤없네요 ㅋㅋㅋㅋㅋ 여러분 저와 제 딸내미한테 힘좀주세요!! 그냥힘내라는 말한마디만 ㅠㅠㅋㅋㅋ 아 그리고 혹시 유학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조심해야될것들 혹은 유학생활의 팁정도??ㅋㅋㅋㅋ 많이 사랑해 꼬꼬마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