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초식남들은 여자친구 사귀게 되면
여자친구와 일정이 잘 안될까봐 걱정인데요.
매번 영화, 커피, 밥, 술만 먹을순 없지요.
(실제로 이 세가지만 하는 커플들 주변에 많음..)
육식남들은 좀더 핫 하게 놀거나 하는데.. 음..
그래서 생각만 해보았습니다.
1. 질리지 않고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자.
- 라이딩
정기적으로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 여친이랑 함께하는 라이딩
(수도권)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 있으니 간단하게 라이딩 하면
몸도 상쾌 기분도 상쾌 솔로는 불쾌
거기다 여친님이 도시락까지 싸오면 (소설쓰고 있습니다.)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단점 : 여친님의 허벅지에 살이 붙습니다.
- 사진
사진찍을 장소와 공간은 데이트 동시에 낭만과 추억의 자료를 남길 수 있습니다.
그냥 디카 수준이 아닌 DSLR 사진기로 (요즘 그리 안비쌈)
환상적인 사진을 목표로 찍다 보면 너와 나의 거리는 0.1mm
솔로와 죽빵의 거리는 0.01mm
단점 : 헤어지면 저주의 자료가 남습니다.
- 예술감상
데이트의 단골이라 하지만 정작 거의 안하는 예술감상
한달에 1~2회 정도면 예술적 감성 OK
미술관, 연극, 오페라 등 예술적 감상을 통해
너와 나는 이미 아바타 나비족 교감
솔로는 아주 그냥 제이크 설리 되는 수 있어 (다리 병X)
단점 : 너 되게 낯설다?
등등..의 취미를 정기적으로 만드는게 포인트
2. 아 다 댓고 여친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