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연수프로그램에서 만난 여자애를 좋아하게 되었어요.
거기서 같이 파티에 가서 놀다가 술을 너무 먹어서 뜻하지 않게 대시를 해버렸고 다음날 여자애가 지금은 남자친구를 찾고있지않다고 친구로 지내자고 말을 들었어요.
연수가 끝나고 다시 돌아와서도 연락을 하고 지내는데요..
같이 맛집투어하자는 핑계로 한번 만나서 단둘이 밥먹고 디저트 먹고 헤어지고 (이때도 데이트 아니냐고 여자애가 묻길래 아니라고 대답했었죠... ㅡㅠ) 연락하고 지내다가 돌아오는 주 수욜날 일식먹자구 또 약속을 잡았는데....
이게 관계로 진전될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괜히 좋아하는 마음이 생겨서 초조한 걸 누르느라 힘드네요... ㅡㅠ
초반부터 스킨십을 터가지구.... 머리 만지는게 고작인데.. 그린라이트인건지 아니면 여자애가 쿨한건지 잘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