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춘천에 있습니다
손홍민선수 부친이 제가 다니는 체육관에서 운동하시는데 이번주부터 손흥민선수도
같이 나와서 운동하더군요
손선수 운동중에는 누구도 방해하지 않다가 운동마치고 샤워하고 나오면 데스크에서 사진찍고
싸인받느라 잠시 시끌벅쩍해집니다
저는 싸인받아오라는 와이프의 독촉에도 굴하지 않고 관심없는척 쇠질을 연신해대기는 했습니다만
싸인받아 와이프 줄껄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그런데 운동마치고 나오는데 건물밖에서 손선수가 떡하니 서있길래 기회는 찬스다 하면서 동의하에 사진을 낼름
찍었습니다
같이 찍을까 하다 손선수와 키차이가 너무 나서 독사진으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