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라는게 참... 어려운거 같아요.

 

사회에 치이고 나를 반겨주는 사람이 없는 집으로 돌아가고

나를 좋다고 하는 사람도 없고 내자신 챙기기보다 주위사람들 챙기다보니

쌓였던게 한번 터지면.. 정말 그 우울함은 표현이 안될정도네요...

 

삶에 의미가 없는 저 같은 사람은 지금 당장 숨을 쉬고있는 그 사실 조차 굉장히 힘든것 같습니다.

몇번 끝내려 시도는 했는데... 제대로 못해서 몸만 망가졌네요.

 

이미 이렇게 된거 더 우울하고 비참해서 그래서 이번엔 제대로 해보려고 ..

올해말 내년초 정도로 계획 잡고있는데 내친구는 나없으면 누구한테 한풀이 하나

주위에 친구가 많지 않아서 결혼할때 한자리 채워줘야하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떠나기 전에 연애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생각했는데... 싫다네요

 

연애를 해도 오래는 못할꺼다 라고 이야기했더니, 그럼 시간낭비일 뿐이라고 ...

맞는거같아요.. 나에게는 마지막이겠지만 그사람에게는 ... 그럴수있겠죠.

사람 마음을 얻는게다는 게 참 어렵네요...

 

그냥 오늘따라 더 외롭고 슬프네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

 

다들 행복하게 사시나요? 그랬으면 좋겠네요

걱정없이 떠나고 싶어요..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고 .. 조심히 귀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