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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주의) 은근슬쩍 반말 넘 짜증나요
게시물ID : gomin_1445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oZ
추천 : 0
조회수 : 64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02 16: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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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온라인으로 알고 지낸 남자사람의(5살연하) 권유로 해외서버 온라인 게임을 하고 있어요
첨엔 안그랬는데 시간이 갈수록 레이드톡에서 (거의 둘이만 있었음) 반말을 하네요
저는 저보다 어리지만 그래도  일면식이 없는 사람이니 꼬박꼬박 존대 해주는데 
이사람은 진짜 기분 나쁘게 교묘하게 반말하는데 처음이야 그냥 넘어 갔지만 계속 듣다 보니 짜증이 나네요
최근에 연예인 중에 반말한 동영상 있었자나요? 딱 그것처럼 혼자 반말 하는것 처럼 하면서 
집요하게 계속 반말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그 수위와 빈도가 심해지니까 제가 물었네요 
"~님 왜 자꾸 저한테 은근슬쩍 반말하는거에요?" 그러니까 
"제가 언제요 혼잣말 하는 거에요" 라고 하는데 혼잣말 하는 게 질문형이 될 수가 있나요?
"왜 그런 거 있잖아~" "그렇지 않나?" "그런 거지~" "~도 다 알껄? 이런식이 혼잣말 인가요?
제 생각엔 지도 알면서 노골적으로 반말 하는 것 같이 느껴져요
거기다 얼마전에 서로 카톡을 알게 되어서 사진을 보게 된 이후로 반말+개드립이(슬쩍 던지고 보는) 추가되었는데 진짜 넘 짜증나네요
다른 길원들은 상상도 못해요 그들에겐 어찌나 깍듯하신지...(길드에 여자가 저뿐)
딱 저랑 둘이서만 있을때만 그러는데 진짜 화딱질나고 빡치는데
따지면 미꾸라지 처럼 넘어가고  화를내면  "왜 그래요 제가 님을 얼마나 좋아하는데~ 화풀어요 제발" 
이딴 개드립 치면서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네요
문제남이 길마인데다 첨부터 저사람 계정으로 게임을 했고 또 그동안 길드원들과 정도 들고 해서 참았는데
며칠 전엔 제가 다른 길원한테 비싼 아이템 선물한 걸 어찌 알아가지고 돈이 어디서 났니 현질했니 하면서 캐묻는데 진짜 게임 못해먹겠네요
길드 사람들은 제가 여자인지 몰라서 이런 상황 설명 할수도 없고
이때까지 횽님동생 하고 지냈는데 난 여자다 밝히고 지난 상황 다 설명하고 탈하자니 상황이 너무 애매하고 그래요
아 진짜 이시끼 넘 짜증나고 괘씸한데 어찌 해야 할까요...
출처 바보같은 애목소리를 가진 나...
찐따같이 지보다 어린놈이 반말해도 우물쭈물 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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