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춤뻡을 지킵시다 여러분ㅎㅎㅎ 책을 만이 일그면 맞춤뻡을 지킬 수 있을꺼에요^^
친구랑 카톡할 때마다 '~되'를 쓰는 것을 보고 급 정리해본 글이에요;ㅅ;
어느 게시판에 써야할 지 몰라서 책게에 남겨요...★
1. 안 돼 (o) 안 되 (x) 않 돼 (x)
- 되 → 하 / 돼 → 해로 바꿔보세요. 어렵지 않아요.
-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ex. 나 이거 먹어도 돼? (o) 나 이거 먹어도 되? (x)
다칠 준비가 돼 있어 (o) 다칠 준비가 되 있어 (x)
2. 어떡해 (o) 어떻게 (o) 어떻해 (x)
- 어떡해는 '어떻게 해'의 준말이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ex. 나 그릇을 엄마 몰래 깨뜨렸어. 나 어떡해?
이 문제는 어떻게 풀면 되나요?
3. 굳이 (o) 궂이 (x) 구지 (x)
ex. 내가 그런 사소한 것까지 굳이 말을 해야해?
4. 역할 (o) 역활 (x)
ex. 이번 과제는 네 역할이 가장 중요해.
5. 체언 끝 음절에 받침이 없으면 '예요'
체언 끝 음절에 받침이 있으면 '이에요'
체언이 '이'로 끝나면 '예요'
용언 어간 뒤에는 '에요'
ex. 아니에요 (o) 아니예요 (x)
제 이름은 영철이에요 (o) 제 이름은 영철이예요 (x)
이것은 지렁이예요 (o) 이것은 지렁이에요 (x)
이곳은 오유예요 (o) 이곳은 오유에요 (x)
6. 웬 (o) 웬 일이니 (o) 웬만하면 (o) 왠지 (o) 왠 (x) 웬지 (x) 왠만하면 (x)
- 웬은 '어찌 된', '어떠한'이라는 뜻을 지닌 관형사
왠지는 '왜인지'가 줄어든 말
웬만하면은 형용사 웬만하다의 변형
cf. '엔간하다'는 틀린 표현이 아니에요
7. ~ㄹ게 (o) ~ㄹ께 (x)
ex. 그 일은 내가 할게 (o) 그 일은 내가 할께 (x)
8. 며칠 (o) 몇 일 (x)
- 무조건 며칠으로 표기합니다.
ex. 오늘이 몇 월 며칠이니?
9. 금세 (o) 금새 (x)
- 금세는 '금시에'의 준말입니다.
cf. 요새 (o) - '요사이'의 준말
10. 오랜만에 (o) 오랫만에 (x)
ex.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다. (o) 친구를 오랫만에 만났다. (x)
11. ~든 : 선택의 의미
~던 : 과거형
ex. 네가 그 일을 하든 말든 내 알 바가 아니야.
네가 하던 일 내가 마저 할게.
12. 봬요 (o) 뵈요 (x)
- 봬요는 '뵈어요'의 준말, 뵈요는 틀린 표현
ex. 그럼 내일 봬요 (o) 내일 뵈요 (x)
13. 낫다 : 보다 더 좋거나 앞서 있다 (형용사), 병이나 상처 따위가 고쳐져 본래대로 되다 (동사)
낳다 : 1. 배 속의 아이, 새끼, 알을 몸 밖으로 내놓다. 2. 어떤 결과를 이루거나 가져오다. 3.어떤 환경이나 상황의 영향으로 어떤 인물이
나타나도록 하다. (동사)
ex. 이 물건과 저 물건 중에서 어떤 것이 더 나아요? (o) 이 물건과 저 물건 중에서 어떤 것이 더 낳아요? (x)
이 약 먹고 얼른 낫길 바라 (o) 이 약 먹고 얼른 낳길 바라 (x)
오리너구리는 새끼를 낳니, 알을 낳니? (o)
14. 바라 (o) 바래 (x)
- '바라다'의 어간인 '바라' 뒤에 어미로 '-아'가 붙으면 '바라'로 적습니다. '바래'는 틀린 표현이에요.
ex. 그 일 꼭 성공하기를 바라 (o) 그 일 꼭 성공하기를 바래 (x)
15. '~대' : '~다고 해'의 준말,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이 아닌 남이 말한 것을 간접적으로 말할 때 사용
'~데' : '~더라', '~던가'의 의미로 쓰임, 화자가 직접 경험한 사실을 나중에 보고하듯이 말할 때 쓰이는 말.
ex. 친구가 그랬는데, 그 집 맛없대. (o)
그곳 경치가 좋데. → 화자의 경험
그곳 경치가 좋대. → 남이 말한 것을 전달
결혼식 가봤어? 신부는 어때, 예쁘데? → 상대방의 경험에 대해 질문
16. '~의' : 관형격 조사
'~에' : 부사격 조사
ex. 오늘 서울의 날씨는 맑습니다.
오늘 서울에 갈까?
17. 건강하게 지내세요 (o) 건강하세요 (x)
- '건강하다'는 형용사이므로 명령형으로 쓸 수 없어요.
출처는 본인입니다! (설명 중에 여러 표현은 네이버 사전에서 긁어왔어요;ㅅ;)cf. '행복하세요'도 틀린 표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