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 이곳 오유 시게에서도 많은 논의를 거쳤던.. 국보법..

연내 국보법의 폐지 혹은 개정을 약속했던 정부/ 여당은 벌써 꽃피는 봄이 오고 
슬슬 더워지려 하는 이때까지도 국보법의 개정/ 폐지를 위한 어떠한 노력도 안하고 있다
법안은 상정은 했다곤 한다 임시국회 마지막날.. 결국은 할 생각이 없었다라고 밖에 안보여진다

당장이라도 없애야 한다고 그렇게 주장하더니 벌써 4월의 중턱이다

정말 연내라고 했던것은 04년 까지가 아니라 05년 까지 였는지도 모르겠당 

결국은 여권은 다음선거때도 국보법 폐지를 위해선 자신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요구할테고
야권은 국보법 폐지를 막기위해서는 자신들에게 표를 달라고 요구할것이다
결국 그들은 국보법의 향방에 관심이 있는것이 아니라 국보법을 어떻게 이용할지만 관심가득하다

2. 의혹? 유전사업..

단지 의혹인가? 언론에선 매일매일 숨겨졌던 오일게이트의 이면에 대한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관련자의 증언이 거짓, 배후가 새롭게 지명되고 있다
결국 건교부 차관이 옷을 벗었다. 그가 전 철도청장 시절 깊숙이 개입했었다는 증언과 
160억을 한 말단 직원의 개인적 판단에 따라 그날 신청에 그날 지급이라는 상식적으로 설명안되는 의혹
여러 관련 증인들의 엇갈린 진술들이 정말로 더 어떤 실세의 개입이 있지 않았나 하는 의혹이 제기된다
무책임하게 의혹을 부추기는 언론과 야당도 문제지만 무조건 시간이나 끌려하며 피하려고만 하는
여당/ 정부에도 곱잖은 시선이 가는건 어쩔수 없다
다행히도 대통령께선 특검을 수용해서라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이시다 
향후 어떻게 풀어가게 될지 궁금하다

3.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가 사라진다?

행정 기능 중첩에 따른 비효율성,중앙과 시·군·구 주민간 의사전달 왜곡 등으로 인해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데 여당과 야당은 공감해서 새롭게 지방행정체제를 정비한다고 한다
하지만 정말로 그들이 이유를 든 그 것 만으로 시작된 일일까?
선거를 앞두고 다들 자신들에게 유리한 선거구를 만들기 위해 이런 필요적 논의를 만들어 낸것은 아닐까?

내 고향이 이름을 바꿔다는 일도 , 새롭게 편입되는 일도 , 정말로 그들이 이유를 든 행정기능의 중첩 및 의사수렴과정의 효율화를 위해서 라면 좀 아쉽긴해도 충분히 공감이 간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신들의 입지를 위한 선거구 재편을 위한 꼼수 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꼼수로 보는데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이런 논의가 생판 처음 시작된것은 아니었지만 주류문제도 아니었다
하지만 선거가 다가 오는 이마당에 여야 모두 그러자라며 기다렸다는 듯이 시작했다 
그리고 너무 서두르려 한다 작은 일도 아닐텐데 급한 일도 아닐진데 서로서로 허겁지겁 빨리 고쳐야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