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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의 요술봉 VX의 주인이 되실 분을 찾습니다
게시물ID : gametalk_144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percraft
추천 : 13
조회수 : 650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3/12/26 10:4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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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걸 위해 어제 질렀다고 한다
참고로 이거 지른 값이 크리스마스 세일기간에 지른 액수랑 맞먹.....으...읗크큭흑흑흑흑큭흑흑흑
 
 
 
사건의 개요는 간단합니다. 몇개월 전 글쓴이는 우연찮게 본 나눔글에 신청글을 달았습니다. 평소에는 별에 별 물건이 다 나와도 신청을 안했었는데, 이상하게 그때 신청을 해버렸습니다. 타임오버가 되었지만, 자비로우신 분께선 저까지 목록에 넣으셨고......
 
제가 당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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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만 해도 그는 웃었다고 한다
 
 
 
그 때 작성자는 이랬습니다. 이런걸 받았으니 게임을 만들어내서 보여드리겠다!
하지만 작성자는 하나는 알고 둘은 몰랐습니다. 세상은 열의만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근성이 있어야죠.
 
영문판->한글패치->오 한글 -> 좋아 만든다! -> 어 잠깐 왜 안돼 -> 으아앙아 리셋 -> 다시 만든다 -> 좋아 이번엔 뭔가 좀 ㄷ.... -> 왜 일본어로 나오지??? -> 젠장 패치를 다시 까는데 왜 안돼 -> 으아아 아임 뿩킹 코리언! 낫 줴페니즈! 뻑킹 스틤!! 헤이 한글내놔 아니면 영ㅇ.... 아니 한글내놔! -> 젠장 안돼....
 
 
라는 슬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슬프게도 예상타임은 훌쩍 벗어났고, 작성자는 고뇌와 괴로움과 번민에 휩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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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준 사람이 작성자에 대해 품고 있을 생각(예상도)
 
 
그렇습니다! 예상기한이 다가오는데 완성품은 커녕 한글화에도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차라리 영문판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왜냐면 일본어는 듣기가 되는데 문자가 까막눈이거든요. 고등학교때도 남들 일본어 쓰고 읽는 와중에 저 혼자 '으어어 이건 지렁이다 으어어 아니 일본어야 으어어' 하고 있었습니다! 난 일본어가 싫어! 한문도 싫어! 이집트 상형문자도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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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비웃지 마세염
 
 
 
그래서, 현재까지 답이 안나오는 진척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이 짐을 공유하려 합니다!
RPG만들기 VS... 아니 VX의 주인이 되실 분을 찾습니다.
 
 
 
하지만 전 그분과는 다르게 매우 비뚤어진 심성을 가진 암흑의 칠드런... 아니, 어덜트인고로 조건이 달립니다.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펌글이 아닌 자가 컨텐츠를 기반으로 쓴 작성글을 가지고 베스트 이상 올라간 사람
-쓸모없는 내용이지 않나 싶지만, 이 기준을 내건 이유는 여기 있습니다.
결국 베스트 글이나 게임이나 컨텐츠를 만든다는 것은 동일하므로 컨텐츠를 만드는데 재주가 영 없지는 않다는 것을 통해,
완성작을 최소한 기대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분에게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고로 퍼온거로 베스트 간 건 해당안됨.
 
 
2. '한 번이라도' 나눔을 했던 사람 
-'베푼 자에게 돌아가리라!' 라는 내용 비스무리한 글을 제가 이전에 썼었죠? 언행일치를 위해 이 조건도 병행합니다.
 
 
 
3. '스팀 사용자'
-이 판도라의 상자는 현재 제 스팀 계정 안 보관함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오로지 증기배송만이 가능하죠.
누구나 가슴 안에 삼천원정돈 아니지만 스팀 계정은 가지고 있잖아요
 
 
 
 
 
고로 자기가 쓴거로 베스트에 갔던, 나눔 경험자라면 제 마음의 짐을 떠안으실 조건에 부합된다는 겁니다!!
 
저와 같이 고뇌의 길을 걷고자 하는 고행자가 되고프신 분께선 다음과 같이 해주시면 됩니다!
 
 
1. 신청댓글을 단다. 단, 작성자의 어리석은 두뇌로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음 내용을 꼭 넣는다.
*자기가 쓴 베스트 올라간 글 링크를 건다. 단, 베스트에 올라가더라도 나눔글이나 퍼온글은 무효.
*자기가 나눔을 했던 물건과 관련된 글에 대한 링크를 건다.
*(선택)추가로 자신이 뭔가 만드는데 재주가 있다거나, 의욕에 대한 것이라던가, 거스를 수 없는 숙명의 부름 같은(...) 글을 적는다
 
2. 필요하다면 '오 게이브시여 나좀 도와주소서'와 같이 자신이 주로 믿는 신앙이나 믿음에 기대 당첨되길 바라며 댓글을 작성하고, 굳이 필요가 없다면 '내가 과연 이걸 받아서 만들 수 있긴 할까?'라는 현자타임을 한 번 가진 뒤에 결론을 내리고 댓글을 작성한다.
 
3. 그리고 춤추며 깜짝 세일을 기다린다(.....)
 
4. 깜짝 세일 기간 한 번 지나갈 즈음 뒤에 당첨자 결정.
 
 
12월 26일 오후 6시, 그러니까 오늘 오후 6시까지 신청자를 받습니다.
사실 3시간 정도 지나면 추가 신청자가 없을것 같지만서도 그냥 제가 그때쯤에 확인해서 보낼 수 있을테니 그때 당첨자를 결정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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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갖고싶은데 저기에 해당된다면 바로 신청 롸잇나웃
 
 
땡큐포와칭.
 
p.s 1 양식에 부합되지 않는 신청글은 무의미합니다
 
p.s 2 제가 그렇다고 해서 갖고 있는 요술봉 만들기로 안만든다는게 아닙니다. 다만, 다만..... 시간이 걸려요.
 
p.s 3 내부결정으로 당첨자가 나오더라도 작성자의 뒤틀린 심성을 기반으로 한 뒷조사로 내부탈락이 나올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전 비뚤어졌으니까요! 으헿헿힣힣핳히
 
p.s 4 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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