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글 몇번 쓰긴 했었는데
제가 게임을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일본인이라 그런지 게임문화에 대해서 매우 관대하네요
일단 같이 무엇을 한다는것에 중점을 두고 그것이 게임이든 뭐든 상관없다는 마인드
몬스터 헌터라는 게임을 시작하고 저도 어느새 170시간 가까이 하고 있는데
와이프는 200시간..레벨도 저보다 높고..
와이프 오빠(처형..인가요?), 오빠 친구 이렇게 4명이서 일주일에 3~4번 저녁에 팀만들어서 용잡으러 가요 ㅎㅎ
아직 아이가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중요한게 서로의 취미를 존중하고
가능 하면 같이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다투고 나서도 게임 패드 같이 붙잡고 있으면 웃음이 나고.. ㅎㅎ
게임게시판인지 결혼게시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끄적여 봤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