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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김어준의 교활함이 만나는 곳에
게시물ID : sisa_1080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늙은도령
추천 : 25/83
조회수 : 3492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8/06/23 03:21:39

이재명과 김어준의 터무니없는 성공비결은 단 하나로 압축됩니다당시의 최대 거악을 자신의 적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무명의 정치인이 거물급으로 성장하고 싶을 때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이 방법은 시대적 요구와 엄청난 행운들이 연이어 맞아떨어지면 뜻밖의 대박을 거두곤 합니다이재명과 김어준(황우석, 안철수, 이재명으로 이어지는 그의 지지와 수없이 많이 틀린 예언들은 묻혀버렸다. 원래 김어준 같은 부류는 몇 개의 예언만 맞아도 몇 년 동안 우려먹는다. 지금 이재명을 쉴드치며 문프를 공격하는 놈들의 대부분은 김어준이 키웠다)이 이명박근혜와 삼성그룹국정원조선일보 등처럼 당대 최고의 거악을 적으로 설정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적을 설정함에 현실성이 없어도 상관없습니다시대적 요구를 제멋대로 선점한 뒤몇 사람이 듣던 상관하지 않고 거악을 향해 일방적으로 떠들어대다 보면걸어가다 벼락맞을 확률(골프장은 제외이곳에서 벼락맞을 확률은 생각보다 높기 때문)의 행운들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이 대표적인 예인데다스가 이명박 것이라는 얘기는 나꼼수 이전부터 회자되던 얘기였기 때문입니다.

 

 

21세기 초까지 현기차그룹(당시는 현대그룹)은 회사에 이익이 되는 한임직원이 뒷주머니를 찾는 것에 아무런 책임도 묻지 않았습니다. 현대차에 무엇이라도 납품하려면 별도의 현금가방을 들고 가야 했습니다. 제가 사업할 때도 현대그룹의 임직원들은 별도의 개인통장을 알려줄 정도였습니다현대건설 회장까지 오른 이명박처럼 현대그룹의 성장을 견인했던 고위임원들에게는 별도의 회사를 차려 현대그룹에 납품하는 방식으로 뒷돈을 챙길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현대차의 실질적 주역인 정세영 회장(필자의 노모가 은행원일 때 현대그룹의 담당자여서 많은 얘기를 들었다)이 이명박을 아꼈기 때문에 다스를 만들도록 했다는 얘기는 공공연한 비밀이었습니다다스 실소유주에 관한 이런 얘기는 나꼼수의 질문이 나오기 한참 전이니 그들 질문의 성공은 벼락맞을 행운이 겹쳤기 때문이지 그들의 능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그들이 떠들어댄 공까지 없다는 것은 아니고요.

 

 

정말로 엿 같은 것은 이들의 성공에 두 개의 역사적 사건들이 이용됐다는 것입니다하나는 한국전쟁 이후의 최대 비극이었던 세월호 참사고나머지는 연인원 1,700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촛불집회입니다이재명과 김어준이 철저하게 이용해먹은ㅡ이들의 어떤 주장도 사실로 밝혀진 것이 없는 현재의 시점을 기준으로 할 때ㅡ이 두 개의 역사적 사건들이 없었다면 지금 같은 터무니없는 성공은 불가능했습니다.



이재명과 김어준이 적으로 설정한 대상 중 이명박근혜와 국정원삼성그룹조선일보는 깨어있는 시민이라면 수십 년 동안 싸웠던 거악이었습니다저 역시 10여 전부터간암에 걸렸을 때도심지어는 동생이 삼성그룹사의 임원이었을 때도 이들을 비판하는 글들(저들은 신경조차 쓰지 않았겠지만)을 썼으니 이재명과 김어준이 독점할 수 없는 만인의 적이었기에 그들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이재명에 이어최근에는 김어준까지 그들의 성공과정을 되짚어보게 된 것도 그들의 성공과 실제의 업적과는 태평양이 통째로 들어갈 만큼 괴리가 너무 컸기 때문입니다두 사람은 세월호 참사와 촛불집회를 최대한도로 우려먹었고 우려먹고 있지만 그들로 해서 밝혀지거나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두 개의 역사적 사건 덕분에 둘이 최대한도로 성공한 것을 빼면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습니다.



이재명의 허상과 거짓말들은 낱낱이 까발려졌지만 경기도지사에 당선됐고김어준의 헛소리와 음모론은 여전한 위력을 발휘한 채 수백만의 추종자들을 선동하고 있습니다박근혜 5촌 살인사건도, '더 플랜'도, '그날 바다도', '플란다스의 계'도, 미투 작전세력 조작설도 아무런 성과를 보여주지 못했습니다심지어는 국정원과 삼성그룹에 사찰 당하고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다는 것도 아무런 증거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삼성과 싸운다는 이재명은 삼성그룹의 주식을 대량 보유하고 있고요. 

 

 

이재명과 김어준의 성공과정을 조금만이라도 되돌아보고그들의 질문과 실제의 결과를 비교해보면 난무하는 욕설과 거대한 똥 덩어리 한 트럭만 남아있을 뿐입니다제가 제일 화가 나는 것 중에 하나는 청계천 복원의 성공에서 보듯이 이명박에게 돌아가야 할 최소한의 업적마저도 이들과 진보매체의 무조건적인 비판에 속아넘어갔다는 사실입니다(필자가 4대강공사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판을 조심하는 이유).



아무리 이명박이 죽일 놈이라도 공과는 엄격히 따져야 그에 대한 처벌이 정당성을 가질 수 있고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 됩니다경제적으로는 불평등과 양극화를 최대한도로 줄이기 위한 진보적 가치를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저이지만정치와 언론을 이용한 선전과 선동으로 시민들을 등쳐먹는 진보진영의 악습과 병폐를 청산하는 작업은 이재명과 김어준의 실체를 까발리는 작업과 병행돼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혜경궁 김씨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이재명과 김부선의 진실공방이 종지부를 찍기 전까지는 이재명과 김어준의 실체를 까발리는 작업을 멈출 수 없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책을 읽고 성찰하는 시간을 대폭 줄이면서까지 드위터를 확인하고 이재명을 쉴드치는 진보매체의 헛소리를 살펴보는 것도 이 때문이고요두 개의 진실을 찾는 일그것이 끝날 때까지 저의 싸움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사진 출처 : 구글이미지



노통과 문프 능멸한 김갑수, 죽으려고 환장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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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03:35:09추천 38/7
댓글 2개 ▲
2018-06-23 04:19:01추천 23/29
좀 더 보시지요.
그의 실체가 점점 드러날 테니까요.
저도 그를 믿었다가 최근에 그의 행적을 과거부터 지금까지 살펴보고 있는데 그의 업적보다 해악이 더욱 큽니다.
그것을 하나하나 풀어낼 것이니 두고 보시지요.
오유에서 김종인을 비판하는 처음에도 똑같았고, 이재명을 비판할 때도 똑같았습니다.
저는 누구를 의심하는 것을 싫어하지만 일단 임계점을 넘으면 철저하게 파고듭니다.
지금까지 제가 파고든 자 중에서 괜찮은 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얼마 가지 않아서 답이 나올 테니.
2018-06-23 04:43:05추천 24
1 님도 제 2의 드루킹이 되고 싶으신 거에요?
실체가 드러나면 알아서 밟아 버립니다
혼자 선견지명 있는냥 여서 드루킹 같은 태도 보이지 마세요
철수 읍이 희정이 하다 못하 상정이도 여기서 칭송 받가가 버림 받았습니다
이유 없이? 아니죠. 사람들은 님 만큼 보고 판단 합니다
단지 소식을 얼마나 빨리 접했느야에 따라 달라질 뿐이죠
이런 소리한다고 김어준의 지난 행적이 님 같은 사람에게 비웃음을 당할만큼 작다고 생각치 않아요
그냥 친목질 좋아하는 애들 시기와 질투 딱 그만큼 밖에 안 보입니다
전 지금도 김어준 좋아해요. 여기 여론이 어떻든 내가 반대를 먹든 이 생각은 변하지 않습니다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이런 글 씀으로 해서 시나브로로 배척감 일으킬수 있다고 드루킹력을 뿜뿜 하시고 싶은 모냥인데
그 판단은 오로시 여기 계신 분들 스스로가 합니다
잣도 아닌 분들이 자꾸 선동가인냥 나서는게 더 불편해요
김어준도 상식에서 벗어나면 깔겁니다
근데 내 편 안들어줬다고 해서 깐다면 그거처럼 몰상식한 행동이 있을까 싶네요
이정렬 판사 좋아해요
근데 그가 요즘 저쪽 사람들 프로에 못나와서 블랙리스트다? ㅋㅋㅋ
해외 여론과 북한동향 이야기 하는데 이정렬 판사 데리고 오는게 더 억지 같습니다만?
강유미도 요즘 출연 안하는데 강유미건은 안건드리고 이정렬 판사만 건드리는게 딱 분탕러들 대가리 돌리는게 보일 정도죠
이번 흑와대 야당적폐놈 3마리 나온거 저도 짜증나요
근데 저 돌대가리들이 무슨 생각하는진 알아야 하지 않나요?
그 뭐냐 김종진? 종편 찌끄러기 생각을 제대로 보지 않았아요?
국민은 백성이다 이거 맞는 말 같지만 쟤 뇌에는 국민을 계몽 대상으로 본다는게 그대로 드러난 겁니다
물론 뭘해도 밉다고 생각하는 분에게 이런 글이 읽히기야 하겠습니까만은
시기와 질투도 적당히 해야 견재가 되는거지 이 정도면 추태에요 추태
2018-06-23 07:26:05추천 11
저도 김어준 주진우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요즘 시게 분위기속에 이런 말씀 해 주시는 것만 해도
엄혹한 시절 이명박근혜 까는 것만큼의 용기가 필요한 거 같네요

김어준이 단순히 이명박 욕하고 삼성 욕해서 떴다?
이명박의 공은 인정해야한다?
김어준과 주진우가 그저 엉덩이 의자에 붙이고 앉아 입으로만 이명박 삼성까대면서
몇마디 선동질로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니 진짜 어이없는 글이네요
레테에서도 이 분 글 읽어보라고 가끔 글이 올라 오던데 직접 읽어보니 황당 그 자체네요
다스 실소유주 논란이야 이미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실소유주가 이명박이라는 증거를 10년동안 차곡차곡 모으고 그 증거에 의한 팩트를 계속해서
알리고 이명박이 기소되었을 때 그 증거를 검찰에 제출해서 구속시킨 것은 주진우와 김어준입니다
사람들이 다스는 누구겁니까라고 외치기만 해서 기소되고 구속된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그 사람 죄지은거 같다고 외치기만 한다고 기소되고 구속되지 않잖아요?
박근혜 5촌 살인사건 유력한 증언도 크로스체크되는 5년동안 오픈하지 않은것처럼
국내외 뛰어다니며 완벽한 증거와 증언을 10년동안 모으고 모은것이 김어준 주진우입니다
이명박집안에서 18년동안 일한 김종백씨의 증언 또한 주진우의 설득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고
김어준 방송에서 최초 증언하여 세상에 알렸으며 검찰 증거로 채택되어 이명박 구속의
결정적 증거가 된것입니다. -다스뵈이다 4회 )MB집안기사+자원사기
운좋게 몇가지 주장이 맞아 떨어져 능력에 비해 엄청난 호응을 얻었다는 말은
김어준 주진우에 대해 1도 모르는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헛소리입니다

적폐의 핵심 이명박의 공도 인정해야한다는 분이
김어준은 정치와 언론을 이용한 선전과 선동으로 시민들을 등쳐먹는 진보진영의 악습과 병폐이며
이를 청산하기 위해  김어준의 실체를 까발리는 작업을 멈출 수 없다니
이분은 이명박보다 김어준이 더 악이라고 주장하시는 분이네요

이명박이 청계천 복원을 추진할때 행정적으로 가장 많은 도움을 주신분이 노무현님이십니다

4대강 사업은 이미 독일과 일본에서 실패 사례가 있어 국내외 전문가들은 모두 반대하는
이미 실패가 예견된 사업이었습니다
2018-06-23 03:54:46추천 14/5
저 역시 이재명과 김어준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까운 시점에서 김어준에 대한 냉정한 재평가는 이뤄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꼼수가 제시했던 세상이 점점 가깝게 다가오면서.. 나꼼수가 없어도 되는.. 아니 오히려 방해가 되는거 같다고 어렴풋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대안언론의 정점이었던 나꼼수가 없어진다면 앞으로 시민들은 기성언론에 어떻게 대항할것인가..
나꼼수가 진행하고 있던 이명박근혜의 재산회수와 삼성의 비리를 파헤치는 프로젝트는 계속될수 있는것인가..
댓글 0개 ▲
2018-06-23 03:59:30추천 7
ㅎㅎㅎㅎㅎㅎ....
무슨 소린가 했더니... 어맹뿌 얘기 였구나...
어맹뿌의 공과를 따져서 처벌하자니...
어맹뿌의 공이 있기는 한가요?
댓글 1개 ▲
2018-06-23 06:35:14추천 2
제발 제발
공 과 과는 철저하게 따져주었으면 해요
제발.....
은근슬쩍 유야무야 넘기지말고
[본인삭제]읍혈록
2018-06-23 04:13:03추천 8
댓글 6개 ▲
2018-06-23 04:24:16추천 1/21
외국의 전문가들이 다 4대강공사를 비판하는 줄 아십니까?
물이 흐리지 못하게 한 것은 비판하지만 물부족 국가에 속하는 한국이고, 경사진 국토 때문에 홍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견해가 더욱 많습니다.
당장은 이명박의 4대강이 욕을 먹지만 지구온난화 때문에 4대강공사의 운명이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계적인 전문가 중에는 저의 삼촌과 외삼촌도 있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도 장기적으로는 잘한 일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청계천도 똑 같았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진보매체의 말을 믿었고, 전문가인 삼촌과 외삼촌의 말을 무시했는데 결과는 정반대였지요.
이명박은 다른 이유로 사형도 시킬 수 있지만 4대강공사는 뒤집힐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홍수 조절을 위해 비슷한 계획을 세운 것은 사실이고, 저의 삼촌과 외삼촌에게 자문도 구했으니까요.
세상에는 보다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관련 전문가들이 있습니다.
여론과 정치권력 때문에 침묵할 수밖에 없지만 진실을 말하는 그런 지식인과 전문가는 있기 마련입니다.
이명박을 비판하려면 제대로 해야 합니다.
2018-06-23 04:47:31추천 10
4대강 공사가 먼훗날 좋은쪽으로 결론날지도 모르겠조. 하지만 확실한건 이명박과 그 무리는 절대 선한 의도로 4대강 사업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따라서 4대강 사업이 혹시라도 나중에 국가에 이득이 되더라도 그것은 아이러니하고 '불행중 다행'인 사건이
될뿐이지.. 절대 이명박의 공로가 될수는 없습니다.
아시겠지만 처음부터 4대강 정비 사업이었던것이 아니고 한반도 대운하 즉 땅장사였습니다. 국민적 반대가 거세지니 4대강 정비로
편법 우회한것일뿐.. 결국 4대강 사업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국가의 세금을 갉아 먹은 범죄였다라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배가 다녀서 스크류가 돌면 물이 맑아진다고 개소리친 어용교수와 관련 공무원들.. 담합한 건설사 전부 조사후에
엄한 처벌해야 됩니다.
2018-06-23 05:20:43추천 10
글쓴이의 삼촌과 외삼촌 전문가 맞나요? 홍수로 인해 문제가 발생 한 곳은 4대강 본류가 아니라 지류이며 또한 이제껏 아무리 가물어도 4대강 본류가 말랐던 적이 있나요? 물을 가둬두면 수질이 저하 된다는 상식은 개나 줘버린 건가요.
[본인삭제]새우탕컵
2018-06-23 05:42:47추천 0
2018-06-23 06:36:20추천 3

그 세계적인 전문가가 누구신지
존함이라도 듣고싶습니다
가능하시겠죠?
2018-06-23 07:51:48추천 2
늙은도령//서로 주장하는 바가 다를 때 흔히 저지르기 쉬운 잘못이 있어요.하나는 상대방의 글을 반박하지 않고
상대방 자체를 공격하는 겁니다.상대방의 권위를 깎아내려서 토론에서 손쉬운 승리를 얻어내려는 거죠.
논쟁 중에 자신에게 교묘하게 권위를 부과하는 것도 본질적으로는 같은 겁니다.
상대방을 공격해서 깎아내리는 것이나 자신을 띄워서 자신의 권위를 올려버리는 것, 두 가지다
글을 쓸 때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님이 쓰신 글에서 전문가인 외삼촌과 삼촌 운운이 이에 해당됩니다.

님은 4대강이 잘한 일이라는 구체적인 논거를 제시하지 않고
친족중에 그 분야의 전문가가 있고 그들이 그렇게 말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실질적인 토론을 하지 않고 다만 자신에게 권위를 부여해서 논쟁에서 쉬운 승리를 얻으려고 하는
님의 의도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4대강이 나라에 이롭다는 것을 증명하는데에 전문가인 님의 삼촌이나 외삼촌이 있다는 것은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 상대방의 입을 막으려 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어요.
스스로 자신의 글의 설득력을 떨어뜨리는 그러한 표현은 피했으면 좋겠어요.
2018-06-23 04:41:33추천 10/14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추천하고 갑니다.
김어준과 주진우에게 너무 까방권을 심하게 주는 분들이 있는데
글쎄요..
시간이 깨우쳐 주겠죠..
댓글 0개 ▲
2018-06-23 05:09:19추천 17
어그로에겐 먹이를 주고 싶지 않지만 논리대로 라면 김어준 보다 종편 또는 조중동과 먼저 싸우는 편이 어떤가요. 그쪽이 사회에 끼치는 해악이 더 큰 것 같은데요. ㅋ
댓글 1개 ▲
[본인삭제]주신의별
2018-06-23 10:39:32추천 0/2
2018-06-23 05:13:31추천 12/2
김어준이 추락하면 MB와 대기업들이 기뻐할 것이기에 이재명과의 연관성으로 손절할 생각없음
댓글 0개 ▲
2018-06-23 05:25:43추천 13/12
아직 동의하기 힘든 내용이 많으나 결국엔 작성자님 말이 다 맞을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드네요.

이것까지 의도했는 지는 모르겠으나, 나꼼수를 맹신하면 문재인정부가 무능하게 비춰지는 모습이 많습니다. 대충 예를 들자면

- 만악의 근원인 국정원개혁이 미적거리고 가시적 이벤트가 없음
- 만악의 근원인 삼성을 다 때려잡지 못하고 끌려다님
- 이명박도 생각보다 늦게 집어넣음(작년에 추석선물이네 설 선물이네 왤케 안 잡느냐 말이 많았음)
- 최순실 해외은닉재산도 안 찾음
- 고리원전폐쇄 안하면 적폐

일에 경중이 있고 절차가 필요한데 나꼼수류 방송에서 위 사안 등을 지나치게 닥달하여 정부가 일 안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심었습니다. 실제로는 납득 가능하게 진행중이거나 진행했던 일이구요.

과연 나꼼수가 저걸 외치지 않았다면 문재인정부에서 무시하고 넘어갔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상황을 잘 이용해먹었고 행운이 겹쳤다는 주장은 상당히 동의합니다.

이명박에 관한 주장은 전문적인 분야는 모르겠지만, 이명박과 이재명을 비교해보자니 딱히 작성자님 주장이 잘못됐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외의 주장은 내가 이렇게 허무하게 낚였나 싶어 받아들이기 괴롭네요. 설마 그정도까진 아니길 바라는데 정황상 그럴 것 같아 상당히 씁쓸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정밀분석가
2018-06-23 06:16:59추천 2
댓글 0개 ▲
2018-06-23 06:18:37추천 11
뭐래는겨 “그래서 다스는누구껍니까” 이말이 쉬워보여요? 지금이야 희희낙낙하면서 쓰는말이지만 맹박이 근혜시절에 저말하기가 쉽진 않았을꺼 같은데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정밀분석가
2018-06-23 06:24:05추천 6
댓글 1개 ▲
[본인삭제]정밀분석가
2018-06-23 06:31:21추천 5
2018-06-23 06:37:50추천 8
결이 다른 두사람을 묶어 도매금으로
처분하려해서 비공

언제까지 여기서 오실지도 비공

그래서 메모해 놔야겠다고 생각함
댓글 0개 ▲
2018-06-23 07:47:51추천 3
복잡하다....
그냥 잘한건 잘했다합시다
김문수도 변절자라 불리지
첨부터 쓰레기였다소린 안듣잖아요
자세히 알아보니
대놓고 쉴드치지도 않았더만
그냥 알아서들 판단합시다
선동은 그만..
보스몹잡으러가서 왜자꾸
옆에 잔챙이를치고있어요...
그러다 내가죽지...
아직 이명박 박근혜 심판안받았고
이재명 구만리예요
집중좀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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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07:49:31추천 9/2
늙은도령님. 김어준과 주진우를 너무 폄훼하시는군요 알고 있는것을 밖으로 표출하고 문제제기하는것이 쉽지 않다는것은 누구나 알텐데요. 더구나 최고의 권력을 가지고 있는자들을 상대로요. 보통의 교활한 인간들은 님께서 말한대로 유명해지면 돈이 되는 쪽으로 변절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랬나요. 수없이 많은 놈들이 그랬지만 그들은 그렇지 않았지요. 그리고 사대강 청계천은 말할가치도 못느끼네요. 저도 이렇게 말할수 있습니다. 세계적 전문가 모두가 반대던데 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공과를 정확히 짚자는 말은 많이 듣던말 아닌가요. 박정희 논란이 있으면 꼭 나오지요. 유영철이 성매매여성 몇명죽여 줬으니  그점은 사회에 공헌한거 되겠다는 논리와 거의 비슷하네요. 하나도 공감할 내용이 없어서 비공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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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09:32:52추천 0
이명박까지 공과를 논하는건 심하다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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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09:33:37추천 3
이런걸 추천하는 사람도 다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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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09:48:21추천 4
늙은도령님 글 그동안 많이 공감하며 읽곤 했는데, 이 글은 좀 많이, 아주 많이 나가셨어요.

저는 주진우 김어준 만큼은 믿습니다. 그들이 해온 그동안의 행보를 믿기 때문입니다.
주진우기자가 이 건과 관련해서 언급되었더라도 그를  믿습니다.
지금 섣불리 한 마디만 던지더라도 무슨말이든간에 파괴력이 엄청나서 순수한 말한마디라도 오해받기 십상입니다.
어차피 이정렬 판사 고발건으로 법정에 서야하니 법정에서 증언하면  사실여부가 드러나겠죠.
김영환이 괜히 주진우 언급했겠습니까? 김영환 입장에선 1타 쌍피로 이재명과 주진우를  동시공격할 수 있으니 그랬겠죠.
주진우는 조폭들과도 친해요. 그래서 미친 취재력이죠. 조폭들과 친하다고 그를 조폭끄나플이라 비난할 생각  1도 없습니다 저는.

그리고 김어준이  이재명 감싼다? 전혀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김어준은 기본적으로 자신에 대한  비판에  대단히 너그럽습니다.
심지어 터무니없는 비판에도요. 그리고 그가 대하는 인간 그 어느 누구에게나 괭장한 인간적 존중을 가지고 있어요.
안철수, 정동영, 박지원 등등 제가 혐호하는 인간들에게도 최대한 기회를 주면서 너그럽게 바라봐주더군요.
이런 부분은 제가 동의할 수 없었지만 또한 그를 대단하다고 여겨지는 점이었어요. 최근에  안철수의 행보를 엄청 까대지만 한때는 그를  인내심을 가지고 존중해 줬었죠. 안철수를 끝까지 우쭈쭈 하던 이동형이는 문재인을 거부하려는 발버둥으로 안철수를 밀고, 같은 방식과 이유로 이재명을 사이다라며 감싸고 추종하는 비열함이 김어준과는 천지차이 입니다. 그래서 이동형을 무척이나 좋아했었지만 현재는 그를 혐오합니다. 그러고 보니 김용민도 마찬가지군요.

계속하자면, 김어준은 최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성을 가지고 누군가를 비판하되 '그럴 수 있다' 라며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이들을 최대한 인정해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심지어 박사모를 비판할 때도 그랬어요. 저는 다른 언론인들이 가지지 못한 너그러움을 가진 아주 훌륭한  태도라고 봐요.
그렇기에 그에게 그 어느 누구보다 파급력이 크고 대단해 보입니다.
뉴스공장에도 자유당 찌끄레기들 출연시켜서 세탁해주는데 일조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그걸로 김어준을 비판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그는 대단한
언론인이라 생각합니다. 손석희 따위가 감히 따라올 수 없는 비범함에 성숙한 인간미까지 겸비한 태도가 올바른 언론인인 그가 있어 전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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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주신의별
2018-06-23 10:49:07추천 0
hsh
2018-06-23 09:56:44추천 0
이재명은 재벌비토하면서 재벌주식들은 왜 가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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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12:08:05추천 0
여보시오!! 피아식별 똑바로하시오!! 이런 글 쓸 시간에  미래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이죄명 떨어뜨릴 방법이나 연구하슈!! 김어준 비판해서 뭐나올게 있수!  김어준이 부선이와 죄명이 불륜 비디오라도 가지고 있수? 지금 김어준이 할 수 있는게 뭐라고!!  한심한 양반아!!  당신이 아무리 이런 쓰잘데기 없는 글 써도 김어준 못버려!! 왜냐구? 김어준은 목적이 아니야! 단지 도구일뿐이거든! 김어준은 민주진영에서 아직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좋은 도구야! 그러니까  민주당에 몰래 기어들어와 있는 뻐꾸기 새끼 이죄명이나 열심히 좀 까라!! 괜히 김어준 엮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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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13:40:53추천 3
김어준을 지지합니다 뉴스공장 오프닝에 온 영혼이 힐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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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16:44:59추천 0
재밌겠네요. 가능하면 파시는 대로 여기도 글 좀 바로바로 올려주세요. 제가 볼 때는 여기 올리는 글보다 글 마지막에 링크로 갈 수 있는 글이 더 알짜배기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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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3 18:23:16추천 1
갈리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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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4 23:18:11추천 1
우려되는 글이긴 하지만, 한번쯤 짚어볼만한 부분이라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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