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가위눌림 <실화> 두울
게시물ID : panic_12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프미남
추천 : 2
조회수 : 126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2/17 19:02:48
윤이에욤~♥ 님 사연<실화>

이 사연은 제 하이데어친구인
윤이에욤~♥님의 실제경험담
입니다

제목: 벨소리

19살때였다 

어느날 친구에게 좋은일자리가

있다며 타지로 부르는것이다

일찌기 돈을벌고 싶은 나에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제안이였다

짐을꾸려 일을하러 타지로가

친구 숙소에 들어갔다

짐을풀고 다음날 일을 마치곤

첫날이라 그런지 몸이 녹초가

되어버렸다

친구가 술한잔하러 가자는걸

뒤로하고 혼자 숙소에 돌아와

샤워를 한뒤 이부자릴 깔고

그대로 뻗어버렸다

얼마쯤 지났을까...

"♬~  ♩ ~ ♬  ♩~  ♬ ♬ ~"

휴대폰 벨소리가 들리자 

난 눈을 뜨지도 못한채 벨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기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곤 손을 뻗어 더듬는데

벨소리가 끈겼다

난 제자리로 돌아올 힘도없이

그 자리에 엎드린 상태로 축늘어져

버렸는데...또 얼마가 흘렀을까

" ♬~  ♩  ~♩ ♬  ♬  ~♩ ♬ ♬ ~ "

또 다시 들리는 벨소리...

난 또 다시 손을뻗어 더듬기

시작했는데....

" 이게...뭐지...??" 

뭔가 잡힌것에 느낌이 이상해

눈을 뜨는데...

" 꺄~~~악~~  " 

왠 여자의 다리가 내손에 잡혀

있는것이다 난 소스라치게 놀라

잠이 번쩍 깨었는데...분명히... 

기어갔었는데... 난 원래 자리에

곤히 누워있는것이 아닌가...

무서움에 다시 잠들수가 없었다

한참을 기다리자 친구가 돌아왔다

난 그제야 극심한 공포에서 조금

벗어날수 있었고...

무서움에 친구에게 안아달라 했고

친구는 술에 만취되어 실실웃으며

백허그를 해주었고 난 그제야...

잠을 청할수 있었다

다시 잠이 살짝 들려는데...

내 허리를 감싸고 있던 내친구의

팔이 숨이 막힐듯이 조르기 

시작하는것이다 

" 컥...헉.. 영희야...그만...컥.. "

난 친구를 떼어내려 뒤를...

돌아보는 순간... 정말 발 끝까지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영희의 얼굴이 갑자기 창백해지기

시작하며... 눈매가 찢어지고...

입꼬리는 무섭게 올라갔고...

이 상황이 재미 있다는듯...

히죽히죽 웃더니...

날카로운 이빨을 들어내며

내 손가락을 마구 씹어먹는 것이다

"아~~~악~!!!!!! "
 
미친듯이 발더둥 쳤고...

벗어나려 몸부림을 치다 결국

잠에서 깨어났다...

"하~아~... 하~아~... 가위였구나....

아야~!!  손가락이 왜 이리 아프지..

.....??  꺄~~악!!! "

난 내 손가락을 보는 순간 비명을

지를수밖에 없었다....

.
.
.
.
.
.

손가락에... 사람의 이빨 자국이 

아닌... 무언가에 물린 자국과

붉은피가 흐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