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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경험한 <실화>
게시물ID : panic_12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프미남
추천 : 5
조회수 : 25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2/17 19:09:33
i21024 님 사연<실화>

이 사연은 제 하이데어친구인
i21024님의 실제경험담 입니다


난 일찍이 술을배워 중딩때
친구 두명과 술을 마신적이 있다

한참 친구집에서 술을마시며
이야기를 하다 친구가 귀신을
본적이 있었다며 그 장소를 
말하며 

"그 호수는 밤만되면 사람이
없어...왜냐면 거기에 있는 사람은
마치 먼가에 홀린듯 호수로 
걸어들어가 빠져 죽는데..."

난 콧방귀를 뀌며 그런게 
어딨냐며 손세레를 치는데
나의 당당한 모습이 겁먹어서
일부로 그러는것 같다며 

"못 믿겠으면 가볼래? "

그렇게 우리의 담력시험은
시작되었다 

택시를 잡고 기사아저씨에게
거기로 가자고 하니 아저씨도
그 전설을 알고 계셨는지 
웃으며 무서움이 없는 애들이라
말하시며  좁은 비탈길로 한참을
달렸다 

그리고 마침내 도착한 그곳...
우린 택시기사한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자 흔쾌히 허락해
주시곤 차안에서 기다려주셨다

호수는 귀신은 커녕 너무나도
고요했고 잠잠했다 
돌하나를 던지면 마치 풍덩소리가
크게 느껴질만큼 고요한 호수...

" 나 화장실 가고싶어 ㅠㅜ "

친구가 화장실을 보채는데 주위엔
화장실이 없었다

"야 그냥 저기 풀숲에서 싸~ "

친구는 망설였지만 결국 그래야
겠다며 친구한명을 데리고 
가는거다....

난 그냥 호수를 조용히 쳐다보고 
있었고 주위도 한번 둘러보았다

그리고 다시 호수를 보는데...
호수 정 중앙에서 왠 하얀불빛이
떠오르는것이다 

"저...게 뭐지...?"

난 소름이 돋았고 친구들을 부르러
숲길을 미친듯이 뛰었다
아무리 찾아도 친구들이 없었다

목놓아 친구 이름을 불러도 
대답이 없자...난 겁이 나기시작했다
그리고 겁에떨며 차쪽으로 
걸어오는데...

친구들이 나를향해 달려와선
무슨일이냐고 묻는것이다
난 친구들에게 호수에 불빛을 봤고
너무 무서워서...상황을 설명하곤

"그래서 너희들 찾으러 숲으러
간거였어... "

말하자 친구들이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떨리는 목소리로...

" 야...너 왜그래...우린아까...
택시에서 무서워서...안내린다고
너혼자 보고 오라고 했잖아...
니가 숲으로 미친듯이 뛰어가는거
보고.... 우리가 따라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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