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트리 부상으로 엔트리에 변화를 줄 수 밖에 없었다지만 자기 스스로 석현준이나 이동국 카드를 버린건 정말 병신짓. 중앙수비수를 5명이나 뽑고 공격수나 공격형 미드필드는 적게 뽑아 선수 활용폭을 스스로 제한함 ㅋㅋ 권경원처럼 ACL 같은 큰무대 경험이 많은 수비수 버림. 장현수 계속 기용하는건 이제 입아픔. 이승기나 김보경처럼 공격을 풀어줄 미드필드 아예 안뽑음. 클럽팀 감독도 여러 유형의 선수들을 뽑아서 전술적인 활용폭을 넓히려하는데 뽑기카드 다 다지고 있는 국대감독이 너무 편향적으로 선수 선발함. 내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허정무나 조광래도 쓰기 싫은티 팍팍 내면서도 보험으로 이동국을 뽑았음.
2.전술 너무 상대편에 쫄은 나머지 월드컵 직전까지 주 전술을 정하지 못함. 클럽팀도 전술이 안정되고 완성형팀이 되려면 최소 수개월에서 일이년 걸리는데 발맞출 시간이 얼마없는 국대가 깜짝 전술같은 꼼수만 생각하고 있음. 스웨덴한테 선수비후역습할꺼였으면 삼월 유럽전지훈련부터 그 전술 연습했어야함. 스웨덴이 우리가 수비하려는 전술을 알면 안될까봐 걱정했나 ㅋㅋ 우리가 대 놓고 수비준비했어도 어차피 스웨덴은 우리 상대로 이길려는 경기 준비했을꺼임. 3. 리더쉽 솔까 이번 국대가 팀인지도 모르겠음. 팀원들끼리 끈끈함이 보이질 않음. 선수단을 하나로 묶고 끌고나가는 리더쉽이 보이질 않음. 선수들이 지 감독이나 동료를 위해서 희생하는 모습이 보이질 않음. 당최 그동안 감독으로 먼짓을 했는지도 모르겠음.
이상 잠이 안와서 끄적여보는데 진짜 짜증나네요. 진짜 주둥이만 살아가지고 사람들 희망고문이나 하고. 수웨덴전 앞두고 하도 자신만만하길래 진짜 먼가 있는줄 알고 기대한 내가 부끄러움. 그냥 지가 머리 좋다고 착각하고 절라 머리굴리다 지꾀에 지가 당하는 멍청한 사람.